동서신의학병원 '협진 심포지엄'(11~12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12일 개원 1주년을 맞아 한방협진 결과를 평가하고 미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동서신의학의 미래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동서신의학병원에서 '신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수행해왔던 한방협진 시스템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하며 일본•중국 등 외국의 한방 협진병원 운영 사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국가 정책면에서의 한방 협진 전망(김춘근 보건복지부 한방정책팀장) *소비자가 바라는 한방협진 진료(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21세기 영상의학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장희 가천의대 교수(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장)의 새로운 영상의학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자기공명영상장치와 양전자방출장치의 결합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