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인 유유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신당동 소재 복지회관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기준으로 240원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번 배당금 총액은 당기 순이익금 86억원 가운데 15억8000만원으로 배당성향은 18.5% 규모다.
권성배 사장은 주총 영업개황 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 매출액은 734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1억원, 86억원으로 매출액대비 17.8%와 11.7%의 이익률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또 “올해에도 국내 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약가 인하 등으로 제약경기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유유는 경쟁 우위제품인 타나민 등의 매출을 확대하고 복합신약 맥스마빌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은 차별화하여 과학적인 마케팅 전략과 합리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2007년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6% 성장한 85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약 11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