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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중견제약사 4월 원외처방, 유유 단연 ‘으뜸’

유유 전년동월비 18%↑…삼진, 한독, 삼일 順


중견제약사의 4월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유유가 전년동월 대비 17.9% 성장하며 전월에 이어 처방약 시장의 1위를 지켰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 시장 증가율에서 유유가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으며, 근소한 차이로 삼진제약, 한독약품, 삼일제약 등이 그뒤를 이었다.

또한 경동제약, 부광약품, 보령제약, SK케미칼 등도 14% 증가해 평균 성장율을 상회했다.

특히 한독약품의 경우, 원외처방 증가율이 3위까지 약진했는데 이는 지난 2004년 9월 최대 주력제품이었던 아마릴의 특허만료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환인제약과 제일약품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원외처방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생동성 조작 파문에 따른 대형 제네릭의 퇴출과 오리지널 주력제품의 제네릭화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