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전공의 문제·해설

이진영

Tips 전공의 문제·해설    저  자 : 이진영   출판사 : 고려의학   발행일 : 2006-05-20   판  형 : 4X6배판   페이지 : 460   정  가 : 38,000원

1년동안 인턴선생님으로 병원에 디딤돌이 되고 계신 선생님들께 노고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책은 과거와 달리 전공의 시험이 중요해진 시점에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하는 인턴선생님께 적절한 방향제시에 도움서 역할을 하기 위해 출판되었습니다. 전공의기출문제집 한권을 보고 시험준비를 다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기출된 문제를 잘 분석하고 확실하게 한 권의 해설서 역할을 한다면 족보가 머리에서 사라지는 바쁜 인턴생활속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책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봅니다.   몇 년동안 기출문제를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1. 내과적 문제는 어느 정도 족보문제 중심으로 출제된다.즉 minority report는 큰 의미가 없다.그리고 임상에서 병원생활을 하면서 어느정도 연관된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2. 외과의 경우 족보 + 시근 + 사비스톤사진이다.족보문제에다가 병원 경험 + 무차별적 사비스톤 사진폭탄 + 해부학문제 입니다. 3. 산부인과도 역시 해부학 문제 + 초음파 사진 + 족보문제 입니다. 4.소아과의 경우 각 chapter별로 중요한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지만 탈족은 1문제 전후로만 출제 됩니다. 5.정신과는 정말 임상과 연관된 알콜, 기본 입문문제, panic, dementia등 정말 기본적인 문제만 출제됩니다.   Tips 실전전공의는 기존의 책과는 다르게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1) 정확한 해설(오답이 거의 없다고 자부합니다) 2) 임상의사의 역할에 도움이 되는 실전 설명 3)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은, 길지만 Tips라는 항목을 통해 광범위한 내용정리를 했습니다. 4) 문제를 묶음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산만하지 않게 상세한 설명을 했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시험준비를 할 수는 없습니다. 목표는 시험준비의 50%를 cover하는 것이지만, 공부하는 역량에 따라 몇 %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시험공부는 이 책 한권을 들고 다니면서 한 두달에 걸쳐 천천히 여러번 보고, 여름부터 KMA나 KMLE등으로 review를 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MLE면 충분할 것 같고, 오히려 사비스톤 신판을 사서 심심하면 사진과 사진설명과 연관된 원서부분을 읽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모병원에서 만든 인턴지침서도 꼭 숙독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더운 여름, 이 책 한권을 다 보고 나서도 '음...공부가 좀 되었다는'기분이 드신다면 책을 편집한 편저자로서는 매우 고마운 일이 될 것입니다. 책을 편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전문의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출판에 신경을 써주신 편집실 직원들과 고려의학 최병진 사장님, 조성호 과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더합니다.   선생님들!!!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