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창상은 모든 창상의 시작이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만성 창상으로의 진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저서는 급성 창상의 개요부터 외상성 창상, 화상 및 동상, 수술 창상의 원리와 관리뿐만 아니라 최신 치료법까지 다루며, 급성 창상 치료의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급성 창상>은 급성 창상 관리의 원리와 실무에 대한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된 정보까지 제공하며,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급성 창상 치료의 최신 동향과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원칙부터 혁신적인 치료법과 전문적인 접근까지 아우르는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임상적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저서는 급성 창상 치료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임상 현장뿐만 아니라 연구와 정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지은이: 대한창상학회* 쪽 수: 272*발행일: 2025년 3월 29일* 판 형: 188*257mm* 출판사: 군자출판사* 가 격: 100,000
2025-03-28 06:57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20년이 넘는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간 ‘슈퍼 호르몬’을 출간했다. 이 책은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을 넘어 치매와 노화, 심지어 죽음까지 다루며, 호르몬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슈퍼 호르몬’은 ▲세계를 움직이는 슈퍼 호르몬의 등장 ▲호르몬 발견의 역사로 보는 질병 해방의 서막 ▲내 안의 작은 우주, 위장관이 몸과 마음을 되살리는 법 ▲체중과 건강의 시크릿 소스, 인크레틴의 모든 것 ▲비만과 당뇨에서 심장병까지, 호르몬으로 치유하는 만성질환 ▲끝없는 가능성의 세계, 슈퍼 호르몬이 이끄는 두뇌 혁명 ▲호르몬의 위대한 여정, 노화까지 늦추는 만병통치약이 온다 ▲위장관 수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일상에서 시작하는 호르몬 혁명 등 9장으로 구성된다. 책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를 포함한 다양한 호르몬 치료제가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지방간, 신장 질환 등 여러 만성 질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며, GLP-1 호르몬이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 외에도 심혈관 질환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호르몬의 작용 원리와
2025-03-27 08:49저는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교수로서,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의 잠재력과 도전과제를 직접 목격해왔습니다. Chat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지금, 의료계에서도 인공지능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저는 인공지능이 의료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또 우리 의료진들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습니다. 특히 젊은 의료인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도, 실제로 이를 학습하고 응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닥터, 코드를 만나다>는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현직 의료 인공지능 개발자들과 협력하여, 의료계 동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부터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까지, 의료인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이 의료 인공지능 실무서에서 초보 의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습서로 거듭나는 데는 박현우 전공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연구에 적용했던 코드들
2025-03-22 06:50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모즐리회복센터 권젬마 심리상담사가 섭식장애 당사자의 가족을 위한 필수지침서 <사랑하는 가족이 섭식장애를 앓고 있을 때(신모즐리 기법)을 번역 출간했다. 섭식장애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고통과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보호자들은 사랑하는 이를 돕고 싶지만, 적절한 대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부모와 보호자가 효과적인 돌봄 기술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 지침서다. 보호자의 실수를 실패가 아닌 회복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관점을 강조하며, 올바른 의사소통법과 돌봄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 말미에 ‘실천하기’와 ‘기억할 점’을 포함해 보호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본 도서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정신의학연구소 재닛 트레저(Janet Treasure) 교수, 그레인 스미스(Grainne Smith), 애나 크레인(Anna Crane)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제공한 방대한 연구자료와 그들과의 수년간의 훈련과 연습, 임상 경험에 근거한다. 전 세계의 섭식장애 당사자의 가족, 치료기관,
2025-03-18 09:41국내 저명한 심장 수술 전문의가 ‘세계모시나비’ 도감 책을 펴냈다. 이 책의 집필진은 아주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홍유선 교수와 도예가 손상규님으로 본인들의 전공이 아닌 모시나비에 대한 도감을 출간했기에 그 가치가 더욱 특별하다. 모시나비(Parnassius)는 전 세계에 50종 이상이 분포하며, 학자에 따라 종수는 차이가 나는데 아종을 종으로 독립시키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종수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필자는 59종으로 정리하였고 보유하고 있는 54종의 사진을 수록 하였다. 분포지는 유럽 대부분 지역과 북위 25˚ 이북의 아시아, 멕시코 북부를 포함한 북미 로키산맥 주변 지역이다. 한지성, 산지성, 초지성 나비로 대부분이 티벳고원 일대와 히말라야산맥에서 파미르고원을 거쳐 텐산산맥과 알타이산맥에 이르는 산줄기, 시베리아, 알라스카에 집중적으로 서식한다. 이 책은 크게 13개 종별 그룹으로 구분해 59개 모시나비를 선명한 사진과 함께△ 분포지역 △ 앞날개 길이 △ 출현 시기 △ 먹이식물 △ 채집지 등을 집대성해 놓았다. 홍유선 교수는 “어렸을 적 어느 날인가 채집을 하다가 경기도 천마산에서 붉은점모시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는 그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2025-03-18 08:49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12년 만에 ‘아이의 뇌’ 개정판을 출간했다. 30여 년간 발달 및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온 김 교수는 이번 개정판에서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반영한 4가지 양육 원칙을 소개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양육 지침을 제시한다. 이번 개정판은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세상을 향한 관점을 넓히는 생각 지능 ▲타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정서 지능 ▲마음먹은 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행 지능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단순한 육아 조언을 넘어, 과학적으로 입증된 뇌 발달 과정에 따른 명확한 양육 원칙을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아이들이 더 똑똑하고 자유롭게 사고하며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뇌 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 교수는 “아이들의 뇌가 원하는 양육과 교육은 따로 있다”며 “부모가 뇌 발달의 단계별 중요한 시기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양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뇌 발달의 각 단계마다 결정적 시기가 다르므로, 부모가 아이들의 뇌 발달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이번 개정판을 통해 부모들이
2025-03-18 08:38신경정신약물학은 지난 30년간 획기적인 학문적 발전을 이루어 왔고, 수많은 정신장애 치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왔습니다. 대한정신약물학회에서 출간해 온 임상신경정신약물학은 가장 최근의 과학적 연구결과와 임상적 적용을 보완하여 이번 제4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임상신경정신약물학은 총 13파트, 61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 1과 파트 2는 총론적인 부분을, 파트 3부터 파트 9까지는 정신장애의 신경정신약물 치료의 실제를 다루었습니다. 이어지는 파트 10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정신약물 치료로, 임상 실제에서 직면하게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으며, 파트 11과 파트 12는 연령에 따른 임상신경정신약물학으로 구성하여 약력학적 차이가 있는 소아청소년과 노년기의 정신약물 치료를 구분하였습니다. 마지막 파트 13은 정신약물과 연관된 임상시험과 윤리를 다루었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임상신경정신약물학 제4판은 정신의학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자와 임상가들이 참여하여 근거에 기반한 가장 최신의 정신약물치료를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이 교과서가 정신장애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어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기대합니다. * 지은
2025-03-18 07:08아무리 훌륭한 응급의료 인력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더라도, 응급환자를 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면 생명을 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생존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과 장애를 남길 위험이 크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견된 후 응급의료체계가 활성화되더라도 구급 ·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환자의 소생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응급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인지하며, 목격자에 의한 정확한 응급처치가 제공되어야 하고, 이후 응급구조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체계적으로 이어져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응급구조학개론(Introduction of Emergency Medical Technology)은 이러한 체계적 대응의 핵심인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내용을 다루는 학문이다. 이 책은 응급구조사의 업무와 역할, 권리와 의무, 응급처치, 응급의료체계의 제도와 윤리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각 장별로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우리나라 응급구조사의 활동사진과 사례를 활용하여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교재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응급의료체계 비교, 응급구조와 응급처치, 응급구조사의
2025-03-17 06:52<의공학개론>의 발행은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고, 2025년 드디어 첫번째 판본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의공학개론>은 학부생의 의공학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개론용 교과서로 활용하거나 또는 각 챕터별 주제의 초반부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입니다. 2장 세포생물학의 기초는 세포생물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다룹니다. 7장 바이오칩, 10장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12장 생물정보학 파트와 함께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장 바이오칩 파트는 어레이칩과 미세유체칩에 대하여 설명하며, 특히 미세유체칩의 원리와 생물학 및 의학적 응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10장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파트는 생체재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조직공학의 개념과 원리 그리고 바이오프린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설명합니다. 12장 생물정보학 파트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방대한 생물학 정보로부터 수학, 통계학, 컴퓨터 과학을 이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3장 바이오신호처리는 4장 생체계측과 함께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파트의 내용 중 일부는 중복되기도 하지만, 바이오신호처리 파트에서는 바이오신호의 특성에
2025-03-14 08:312017년 대한외과학회 외과학 교과서 개정판이 나온 이후 7년이 지나 제 3판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합니다. 지난 두 차례의 교과서 편찬을 통해 외과학회 회원뿐 아니라 외과를 전공하는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들까지 많은 도움을 받아온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러한 실증을 통해서 새로운 교과서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특히 외과 영역에서의 발전 속도는 수술을 비롯한 치료 방법뿐 아니라 새로운 기구나 약제 개발을 통해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파악하고 따라가기 위한 교과서의 편찬은 필수불가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3판은 개정판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고 체계적인 집필 및 편찬을 위해서 많은 분야에서 과감하게 새로운 집필진을 모시게 되었으며, 편찬 위원들도 각 분야별 36분의 전문가들로 하여금 수 번의 반복을 통해 고민하여 외과 영역에서의 최신 논문을 반영하여 새롭게 기술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자들과 편찬 위원들의 열정을 통해 지난 개정판에 비해 완성도 높고 새로운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교과서입니다. 과거에도 여러 번에 걸쳐 외과에 관련된 교과서가 편찬된 바가 있으나 학생들을 포함한 전공의들을 위
2025-03-14 08:21『미용교육론』 은 미용 교육의 이론과 실무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전문서다. 이 책은 미용 교육학의 개념에서 시작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미용 교육, 도제학교 미용 교육, 과정평가형 미용 교육 등 다양한 미용 교육 유형을 소개한다. 또한 미용 교육과정의 역사적 변천을 분석하며,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을 포함한 현대 미용 교육의 방향성을 탐구한다. 특히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각 분야별 교육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미용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 책은 미용 교육을 전공하는 학생, 미용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 미용 학원 및 교육 기관에서 강의하는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미용 교육의 체계적 접근법을 배우고, 실무 적용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이다. *도서명: 미용교육론*지은이: 정가애, 유안나, 송유진, 이새솜, 유유정, 김서희* 쪽 수: 188* 출판사: 군자출판사* 가 격: 20,000원* 발행일: 2025년 03월 12일* 판 형: 190*235
2025-03-14 08:05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4명(문혁준, 안준형, 이정현, 이준채)과 함께 신간 『의대생들의 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의대생들의 시선으로 해부학 속 숨겨진 이야기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해부학을 둘러싼 역사, 신화,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고, 관상동맥은 왜 ‘왕관’이라는 이름을 가졌는지 등 일상 속의 질문들을 해부학적 지식으로 설명한다. 또한, 의대생들이 직접 경험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시각에서 구성했으며,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생긴 몸의 변화, 문화와 신화 속에서 해석된 신체의 역할 등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재호 교수는 “의과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인문학적 통찰을 가진 의사의 소양에 대해 고민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의학이나 해부학을 학문적으로 접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자 : 이재호, 문혁준, 안준형, 이정현, 이준채 출판사 : 아침사과 정가 : 18,000원
2025-02-25 15:4220여 년간 말기암 환자를 치료한 의사가 웰 다잉(well-dying)에 대한 경험적 철학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박광우 교수는 말기암,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의사이자 인간으로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관찰하며 생각한 철학을 『죽음 공부』, (흐름출판, 252쪽)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으로 출간했다. 박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국내 최초로 신경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모두 전문의를 획득한 ‘더블보드’ 의사로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에서 말기암과 파킨슨병 환자를 주요 분야로 진료하고 있는 명의다. 책은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1부 오직 죽은 이만이 죽음을 안다, 2부 살아 있는 날의 죽음 준비, 3부 죽음을 똑바로 바라볼수록 삶은 더 선명해진다로 내용을 구성됐다. 각 파트에서는 말기암 환자,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 및 치매 환자 등 박 교수가 치료한 여명을 얼마 남기지 못한 환자들과 가족들이 겪은 다양한 사연들을 담담하게 기술했다. 박 교수는 저서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잘 죽는 것’, 웰 다잉을 생각하고,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의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암,
2025-01-08 07:07의료 분야에서도 생성형 AI, 사물인터넷, 디지털치료제 등을 활용한 의료기술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의료인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길은 순탄치 않은데, 이러한 의료인을 위한 노하우가 축약된 지침서가 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AI시대 보건의료산업인을 위한 헬스케어 발명특허와 기술사업화’를 최근 출간했다. 병원에서 일어나는 기술사업화를 보면, 기업들이 뛰어난 의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뛰어들지만 진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니 진료현장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가장 잘 이해하는 당사자이자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최종사용자인 의료인이 진료과정에서 불편지점을 발견하고 문제를 재정의해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술 개발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인 김성훈 교수는 기술사업화의 중심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R&D사업단 담당교수를 역임하며 60여 건의 특허
2025-01-06 09:1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내분비내과)가 도서 ‘불멸의 호르몬’을 출간했다. 생체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은 우리 몸의 모든 일들을 관장한다. 체온, 식욕, 성욕, 수면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역할은 물론 성장, 기초 신진대사, 단백질합성, 지방분해, 활성산소 제거와 면역력, 임신, 출산, 수유, 스트레스 대처, 감정 조절까지 인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모든 영역에 호르몬이 있다. 뿐만 아니라 호르몬은 우리의 건강 상태, 심리상태와 더불어 기분, 성격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까지 영향을 끼친다. 신간 ‘불멸의 호르몬’에서 안 교수는 사람의 생애 주기를 크게 발달(0~10대), 성숙(20~30대), 웰에이징(40~50대), 재도약(60~80대)으로 나눠 각 시기별 중요한 호르몬을 소개한다. 책에서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도파민, 옥시토닌, 세로토닌, 코르티솔, 인슐린 등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성장, 감정 등 다양한 영역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세계를 대중이 알기 쉽게 풀어냈다. 책의 주요 내용은 ▲주요 호르몬들이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 ▲주요 호르몬이 과다하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과 질병 ▲이에 대한 의학적 치료법 등을 담았다. 주요 호
2024-12-18 16:43반건호 前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신간 ‘삶의 태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삶의 태도를 바꾼 사람들이 상황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더 큰 행복과 성취를 이루어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변화가 두려운 사람들, 혹은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실질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또한, 직접 마주한 환자들의 사례와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실천 가능한 변화의 도구를 제시한다. 반교수는 “인간의 변화는 거대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작은 변화를 실천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이 책은 누구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실천서”라고 강조했다.
2024-12-18 10:17삼성서울병원이 암 환자의 직업 복귀를 위한 사례집 ‘다시, 일’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더 좋은 삶을 위한 더 좋은 일을 통해 암 걱정 없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설립 후 거둔 첫 수확이다. 사례집에는 암 진단 후 직업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25명의 암 경험자들의 생생한 직업 복귀 이야기를 통해 암 환자들이 직장에 다시 나가 일하며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례집은 암 환자들이 직업 복귀의 도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보여준다. 사례집에 실린 뷰티샵을 창업한 39세 유방암 환자는 “일은 제게 생활의 활력소예요. 하고 싶은 것은 하면서 살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삶에 일의 의미를 전했다. 그녀는 항암 치료 후 체력 회복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고, "두려움을 이겨내야 비로소 빛이 보인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했다. 또 다른 사례로, 급성 백혈병을 두 번이나 재발한 50대 남성은 커피 로스팅 사업을 시작하며 암 환자도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무리하지
2024-11-28 20:35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이 한의과대학 김태우 교수가 쓴 <몸이 기후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존재론적 전환과 동아시아 사유의 연결을 통해 기후위기를 바라본 최초의 책이다. 이 책은 기후위기를 야기한 분리분절의 생각(인간-자연 이원론 같은)이 우리의 일상적 말과 행동에 관철돼 있다는 것을 드러내 보인다. 자연, 환경, 기후, 탄소, 기온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그에 연결된 실천들에 이미 들어와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말한다. 이 책은 멀리 가지 않고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기후위기를 이야기한다. 인류학적 시선으로 기후위기를 바라보며, 기후를 대하는 우리의 생각 방식, 몸과 기후의 관계, 나아가 기후위기 시대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모색한다. 장기간 몸과 의료에 대한 현장연구를 진행해 온 인류학자인 김태우 교수는 존재론적 인류학과 연결해 기후위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몸에서 찾는다.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행위자이면서 그 기후위기가 몸의 위기로 드러나는 바로 그 몸에서 희망을 찾는다.
2024-11-27 10:53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교수가 현대 건강의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지침서 ‘네겐트로피 에이징’을 출간했다. 김문찬 교수는 노화의 원인을 열역학 제2법칙인 ‘엔트로피 법칙’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네겐트로피 에이징’은 노화의 원인을 물리학적 개념인 엔트로피 법칙으로 설명하면서 기존의 노화 이론과 다른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엔트로피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무질서의 정도를 의미하며, 이는 노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김문찬 교수는 강조한다. 엔트로피가 급격히 증가할수록 무질서와 더불어 신체의 노화 속도도 가속된다는 것이다. 책의 제1장에서는 엔트로피와 노화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다루고, 제2장에서는 엔트로피의 증가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마지막 3장에서는 몰입(flow) 이론의 창시자인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의 ‘심리적 엔트로피’ 개념을 기반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심리적 기술들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과학적인 접근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아내면서도,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돼 있다. 김문찬 교수는 “현대 사회의 다
2024-11-12 19:15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김세희 교수가 신간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를 발간했다. 김세희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속으로 12년 넘게 마라톤을 완주해왔으며, 어느새 ‘마라톤 하는 정신과 의사’가 됐다. 세계 6대 마라톤 중 베를린, 보스턴, 도쿄, 시카고, 런던 마라톤을 포함해 50여 차례의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올해 3월 서울마라톤에서 3시간 7분 30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김교수는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내면을 돌보는데 달리기가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20년간의 진료 경험과 마라톤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며 나를 이해하는 것을 토대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김 교수는 자신에게 맞는 삶의 속도를 맞추는 방법과 두렵고 하기 싫은 마음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와 삶의 순환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상실감과 우울감을 슬기롭게 넘어가는 해법도 제시한다. 마음 근력 이야기와 더불어 실제 달리기가 주는 정신·심리학적 효과도 설명한다. 강북삼성병원 김세희 교수는 “삶에 있어 때로는 걸어도 되고, 지치면 쉬어도 된다는 위로를 줄
2024-10-2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