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외과의 봉합결찰술 (Lapa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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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외과의 봉합결찰술 (Laparoscopy)   역  자 : 이우정   출판사 : 바이오메디북   정  가 : 50,000원   연  도 : 2006년   페이지 : 179

내시경수술이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복부, 흉부를 불문하고 모든 장기에 대하여 내시경외과의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내시경하에서의 수기봉합·결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 라는 것을 하나의 명제로 하고 있다. 또, 주로 box training에서 연습을 쌓는 것에 따라, 그 상황에 가장 적합한 봉합·결찰법을 선택할 수 있고, 그 방법을 실제의 수술에서 확실히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최종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총론에서는 이론을, 각론에서는 방법을 중심으로, 임상의 각 경우에 있어서의 봉합법을 소개했다. 기재한 내용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 비판을 각오하고, 가능하면 과거의 문헌을 그다지 인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기초로 하여 정리하였다. 우리 교실에서는, 내시경외과를 목표로 하는 선생들에 대하여 본 책에서의 봉합·결찰법을 반복 연습시키고 있지만, 다행이도 모두 상당히 능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ox taining만으로 임상에서의 봉합·결찰이 곧바로 완벽하게 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좌우 겸자의 움직임이 원활해지고, 조작에 여유가 느껴짐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봉합·결찰수기만이 아니라, 모든 겸자조작에서도 몇 단계 level up되고,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내시경하수술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본래, 봉합·결찰이 불필요한 복강경하 담낭절제술과 같은 기본적인 술식을 training 경험자에게 시키면, 모니터를 보는 있는 것만으로 그 training 효과는 확실히 실감할 수 있다. 이 책 집필 중, 매우 유감스러운 것은 내시경외과 사고가 다수 보고되어, 큰 사회문제가 된 것이다. 원인은 일원적으로 논하지 않고 있지만, 대부분은 수술팀의 기술적 미숙함이 지적되어, 통렬히 비판되고 있다. 외과의는 이를 귀중한 교훈으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종래의 수술법과 내시경외과수술의 차이를 확실히 인식하고, 정확한 기술을 익히는 노력만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