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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생리를 배우는사람들을 위하여

관리자

신경생리를 배우는사람들을 위하여 

 

  자 : 진복희, 박선영

출판사 : 고려의학

발행일 : 2006-01-15

  형 : 4X6배판

페이지 : 389면

  가 : 30,000원

 

임상생리검사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나 그 중 신경, 근육계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업무 분야는 의용공학의 발달과 더불어 업무영역이 넓어지고 있으며 업무를 담당하는 임상병리사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신경생리학은 신경 및 근육에서의 전기현상을 통해 신경, 근육계 질환을 진단하여, 장애정도를 객관적,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질병상태를 해명하기 위한 치료방법의 개발 등에 이용되는 학문이다.

 

본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경생리의 이해를 쉽게 위해서 근육과 뇌분야로 나누었다.

각 분야는 역사, 원리, 기록방법, 정상 및 이상으로 나타냈다.

많은 참고문헌의 인용으로 연구자들의 예를 잘 나타냈다.

의학용어는 의학용어 큰사전(아카데미아), 의학 용어집(대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과 의학검색(KMLE)에 의해 통일하였다.

신구용어 사용 시 혼란을 피하기 위해 한글용어(한문용어, 영문용어)와 같이 편집하였다.

 

이 책이 신경생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대학 졸업 후 각 병원에서 신경생리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임상병리사들의 참고도서가 되었으면 한다. 번역하는 도중 의학용어가 사전마다 다르고, 교과서마다 달라 용어통일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용어통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1991년 서울대학병원 특수검사부 연수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시고, 지금도 한결 같으신 신경과 최장욱 선생님께 감사하다. 지금도 그때 기록한 뇌파 기록지를 보면 더욱 그렇다. 1992년 일본 토라노몬병원 연수시 뇌파보다는 의용공학 분야를 더 많이 소개해 주시고 저서와 논문 등 많은 자료를 준비해 주신 杏林대학의 石山선생님께도 감사하다. 이 책을 번역하는 중에도 선생님의 논문이 참고문헌에 많이 인용된 것을 보면서 진정한 공학도였음을 느꼈다.

해부학 용어 때문에 자주 연구실을 방문하여 귀찮았을 법도 한데, 직접 도서관에서 의학용어사전을 대출해다 주신 원광보건대학 해부학 담당 최영자 교수님과 어려운 한문번역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KMLE를 제공해 주신 원광보건대학 물리치료과 이재형 교수님께도 감사하다. 아울러 해부학 용어에 많은 조언을 해주신 원광대학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승택 교수님과 교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원광의료원 병리과 노종섭 선생님께도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가까이에서 바쁜 학교생활임에도 불구하고 교정에 적극 참여해준 2003, 2004, 2005년 원광보건대학 임상생리학 학술부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

끝으로 어려울 때마다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주변의 교수님, 동문, 친구,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 이 책을 출간하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고려의학 최병진 사장님과 편집부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