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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조직 마시지 (Deep Tissue Massage : A visual Guide to Techniques)

 

  자 : 허진강 외 6명

 

출판사 : 군자출판사

 

출판일 : 2005년 8월

 

판매가 : 18,000원

 

페이지 : 230 

 

막바지 겨울 한기가 기승을 부릴 때쯤 작업을 시작해서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뼈를 깎는 고통은 아닐지라도 무슨 의식을 치루듯이 한차례 몸살을 앓고 나서야 이 책을 내어놓게 되었다.

그래도 부족함이 눈에 띄고 손이 부끄러워진다.

몇 번을 읽어도 아쉬운 부분이 나오는걸 보면 이 작업이 과히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고 몇 번이나 되새겨 보았다.

늘 멀지 않은 곳에서 내가 하는 일에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연세 사랑병원 진료지원 안명환 실장님과 인제 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양영애 교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또 이번 작업에 조용히 힘껏 애써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우리 식구의 노고도 치하하고 싶다.

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생각되며, 특히 한현경, 곽한아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많은 마사지에 관한 책들이 이미 발간되어져 있다.

그럼에도 굳이 이 책을 내놓게 된 것은 마사지를 준비하는 물리 치료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부조직 마사지로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특히 마사지를 준비하는 물리치료사나 일반인들이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하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본다.

그동안 책이 출간되기 전까지 수차례에 걸친 교정과 확인 작업으로 마무리에 힘썼지만 부족한 부분과 전달의 잘못된 표현에 대하여 독자의 아낌없는 지적을 기다리며, 더욱 좋은 책, 그리고 꼭 필요한 책이 되기를 기원한다.

끝으로 이 책이 만들어지도록 애써주신 군자출판사의 물리치료학부 담당 노예련 선생님과 장주연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