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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시경 (소화관)

관리자

소화기내시경 (소화관) 

 

  자 : 山中桓夫

  자 : 김형묵

발행일 : 2005-05-25

  가 : 40,000원

  형 : 4X6배판

페이지 : 228면

 

소화기 병 영역에서 근년에 내시경영역에 대한 진보는 괄목할만 한 것이다.

이것은 소위 '정보기술'과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기 때문인데, 새로운 기술 진보에는 내시경 전문의사들의 정열과 노력이 기초에 불가결한 요소가 되어있다.

 

'기술'이란 인간능력의 대상화와 외적자연의 주체화이다.

예를 들어 고대인들이 조개껍질을 갈라서 속 안을 먹을 때 사용한 돌은 단순한 자연물, 말하자면 외적인 존재이다.

그러나 손에 잡은 돌을 사용하면 그 돌은 손의 연장이 된다.

이때 돌은 기술은 아니지만 좀 더 잡기 쉬운 돌을 '만드는 것', 그리고 돌을 '쓰는 것' 가운데 기술이 있게 되는 것이다.

쓰기 쉬운 돌을 만드는 것은 외적자연의 가공이지만 좀 더 쓰기 쉬운 돌을 만드는 가공을 할 때는 인간의 능력이 대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부터 내시경을 취급하려는 수련의에게 내시경의 최신정보만을 학회나 종래의 교과서 같은 출판물에서 얻을 수 있어도 실제 임상에서는 그런 것을 곧바로 응용하기는 곤란하다.

말하자면 근년의 눈부신 내시경의 진보는 오랜 세월에 걸친 선배들의 '기술'의 축적으로 이룩된 것이므로 이 책의 타이틀인 New Procedure를 몸에 익히려면 사용하는 기기의 이해, 관리, 게다가 개별 Procedure의 임상적인 의미를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그 때문에 이 책에서는 기본사항을 먼저 말하고 거기에다 New Procedure에 대한 해설형식이 되도록 기획했다.

편집은 현재 각 분야에서 실제를 매일 내시경 진료에 참여하는 한편 마치 손발이 되어 연수의들의 지도에 이바지하는 신진기예 임상의들에게 부탁드렸다.

내용은 각 테마에 맞는 '쓰이는 기술', 특히 그 요령과 거기에서 나온 정보의 해석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표를 많이 써서 '보면 알도록'하는데 마음 써서 실용성 안내서가 되도록 배려했다.

각 분야의 국내 제1인자 여러분들에게 집필해 주시도록 부탁드려서 집필의도는 거의가 달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서 집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내용이 여라 가지가 되므로 「소화관」, 「간장, 담도, 췌장」을 2가지로 나누어서 발행하게 되는바 모두 애독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끝으로 기 기획에 찬동하여 적극 간행의 번거로운 노력을 해주신 메디칼 뷰-사 편집부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