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복지부 “장 회장 사과 안하면 법적대응”

“금품수수 및 골프접대 제공받은 사실 없다” 밝혀

복지부가 22일 의협 대의원총회 발언과 23일 KBS 9시 뉴스 보도와 관련, 장동익 의협회장에 대한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복지부는 22일 장 회장이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복지부가 의료법개정안과 의원급 본인부담 정률제와 일자별 청구방침을 하나로 묶어 일종의 빅딜을 제시해 왔지만 거절했다’는 발언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을 둘러싸고 의협과 그 어떤 빅딜도 시도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
또한 23일 KBS 9시뉴스에서 ‘복지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골프 접대하고 거마비도 집어줬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복지부 직원은 그 누구도 의협으로부터 금품수수 및 골프접대를 제공받은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제안조차 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장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복지부의 도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장 회장에게 이에 대한 명백한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단호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