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제13차 서울 국제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재난관리 부문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 Hall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이 교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평소 시정발전을 위해 재난응급의료 분야에 헌신하고, 서울시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교수는 ▲한국형 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 ▲재난의료지원팀 활동 ▲재난현장 응급의료 지원 ▲구급대원 대상 팀CPR 교육 ▲다수사상자 대응훈련 교육 ▲구급대원 직무역량 향상 등을 통해 병원 안팎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힘써왔다.
이덕희 교수는 “이번 표창은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와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지속해 온 노력을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