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주관하는 ‘2025 부울경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이 4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4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공동주최하는 심포지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의사·약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21일(월)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하면 된다.
지역 사회의 약물안전망 구축과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약물안전 체계와 조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 항생제나 조영제처럼 흔히 사용하는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의 대응 및 관리 전략 ▲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제도의 활용 방안 ▲ 디지털헬스 시대에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강동윤 교수는 “지난 1년간 울산 지역에서도 약물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번 심포지엄은 그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물이상반응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널리 확산되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drug@uuh.ulsan.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