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보건복지담당 공무원과 민간종사자 및 공단 직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문을 열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태수)은 지난 21일 간호실무과정, 노인인력지원기관운영실무과정 등 5개과정 12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후 질병관리본부 산하 보건복지연수부에서 재단법인으로 거듭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교육훈련사업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연금관리공단공단 및 자체개발 교육훈련사업 *연구개발사업 *조직기반구축사업 *조직역량 강화사업을 올해 5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 총 7638명의 보건복지 인력을 대상으로 105개 과정, 162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최고의 교육수준과 최신의 교육과정을 통해 보건복지인력이 국민의 보건복지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가치를 창출케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