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가 1988년 첫 지정이래로 10회 연속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고 8월 26일 밝혔다.
동·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한 신의학 창출을 위해 1971년 설립된 동서의학연구소는 전통의학 연구와 교육,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책 수립 및 기술 지원에 힘써오며 전통의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중심지로서 자리를 공고히 다져오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는 전세계 700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매 4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이번 재지정으로 2028년 4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