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토코리아(한국 대표 동석원)는 IMAPAC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KBEA) 2024에서 3개의 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프로세싱 공급기업 2개 부문과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상을 차지하여 한국 시장 내 선도적인 바이오의약품 공급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했다.
KBEA는 생물학,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백신 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진전을 이룬 한국 및 동아시아의 바이오파마 전문가 및 기관의 업적을 기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KBEA 2024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13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및 제6회 백신 월드 동아시아(Vaccine World East Asia)와 함께 개최됐다.
아반토코리아가 수상한 부문은 ‘최우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상: 다운스트림 프로세싱’, ‘최우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상: 싱글 유즈 시스템’,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총 3개 부문이다.
‘다운스트림 프로세싱(Downstream Processing)’은 세포, 단백질, 핵산 등 복잡한 생물학적 물질 혼합물에서 표적 제품을 분리하면서 동시에 의도하지 않은 용도로 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과 절차다.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에서 다운스트림 프로세싱의 효율성과 효과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과학 협업과 혁신의 허브 역할을 하는 아반토의 한국 연구소 ICSC(Innovation Customer Support Center)가 있다. ICSC 팀은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량 향상, 생산 비용 절감, 효율적인 생산 보장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글 유즈 시스템 (Single-Use System)’은 바이오제약 및 생명과학 산업에서 흔히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 제약 회사의 생산 역량 강화, 운영 간소화, 확장성 향상에 기여하는 싱글 유즈 시스템을 선보이며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의 영광을 달성했다.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상은 바이오제약 연구 및 생산의 발전을 주도하는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반토의 헌신적인 노력을 반영해 바이오제약 업계에 변화를 도모한 포괄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은 상이다.
이진영 아반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자는 ”KBEA 2024 3관왕은 바이오 프로세싱 분야의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수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특히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기여함으로써, 한국 바이오제약 및 생명과학 산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반토 AMEA(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바이오제약 애플리케이션 책임자 황원현 센터장은 “혁신에 대한 아반토의 노력은 한국 ICSC에서 수행하는 업무에 구현돼 있으며, 한국 ICSC연구원들은 공정 최적화, 문제 해결, 신제품 개념 증명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바이오 프로세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반토의 지속적인 노력을 증명하며, 당사의 성과뿐만 아니라 바이오 제약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협업과 고객 중심주의가 중요함을 강조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반토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 2024’에서 5개의 상을 수상하며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한 데 이어, 이번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 2024’에서도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