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최고의 논문상(Best Cervical Paper Award) 금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근 포항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이형래 교수가 논문 ‘Predictable Factors for Aggravation of Cervical Alignment after Posterior Cervical Foraminotomy’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목디스크 환자에서 감압술 후의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약물과 같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후방 접근법에 관한 연구다.
이 수술은 목 뒤쪽 작은 절개를 통해 목디스크 뒤쪽에 있는 관절의 뼈를 일부 제거해 신경근이 뒤로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감압술의 방법이다.
한편, 이번 논문은 세계 SCI급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