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규제과학 분야에서의 임상시험 혁신 공동 세미나 (11/6)

임상시험 관련 국내외 논의사항 및 실제 연구사례 관련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및 제약산업학과는 2023년 11월 6일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연구진을 초빙해 성균관대학교-USC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제과학 분야에서의 임상시험 혁신’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임상시험 혁신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에서의 주요 논의사항들과 실제 연구사례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본 공동 세미나는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동문인 유원상 대표이사(유유제약)의 진행하에 진행된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을 역임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와 한국규제과학센터 박인숙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학위과정(신주영 교수), △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학위과정(이상원 교수), △ 미국 USC 학위과정(Eunjoo Pacifici 교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Plenary Session에서는 좌장 Frances Richmond 교수의 진행하에 △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관련 최근 쟁점(Eunjoo Pacific 교수) △ 국내 RWD 활용 가이드라인 현황 및 항암제 분야에서의 외부대조군 활용사례(신주영 교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손여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사후연구원 및 학생이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미국 USC에서는 △ 항암제 분야에서의 환자중심 임상시험의 최신동향(Mary Ann McHale, Executive Director of Ionis Therapeutics), △ 초기 임상시험 수행 시 재현성의 중요성 (Scott Stirn, Director of Neurocrine Biosciences)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는 △ RWD를 활용한 정맥혈전색전증 환자 대상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 항응고제의 임상시험 기반 유효성 재현연구(윤동원 박사후연구원, 성균관대학교)와 △ 디지털 치료제를 위한 분산형 임상시험 현황 및 추후 발전방향(Danny Kim, Head of WELT USA)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학과장 신주영 교수는 “본 공동 세미나를 통해 최근 두 나라에서의 논의되는 임상시험 동향 및 관련쟁점과 실제 진행 중인 연구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규제과학 관점에서의 나아가야 할 임상시험의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약산업학과 학과장 이상원 교수는 “두 학교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교류를 수년간 진행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본 공동 세미나를 기반으로 향후 임상시험 혁신 목표하에 공동연구 수행 등 연구 교류를 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공동 세미나는 2023년 11월 6일 오후 3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학술정보관 지하 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규제과학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선착순 100명)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이뤄진다. 사전 접수는 다음 링크(https://forms.gle/27nTuyWKuiah8ngn9)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행정실로 전화(T.031-290-7741) 또는 메일([e-mail])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