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그룹의 구강스캐너 버츄오 비보(Virtuo Vivo)가 국제적인 치과 디지털 장비 교육 기관인 디지털치의학회(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 이하 IDD)가 주관한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2월에 개최된 금번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는 IDD 소속 전문의들에 의해 구강 스캐너 제품의 △가격 △디자인 △품질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및 평가가 진행됐다.
그 중 스트라우만의 버츄오 비보는 출시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제품 품질을 혁신해온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버츄오 비보는 2019년 출시 이래 꾸준히 소프트웨어 및 제품 패키지 등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130g의 초경량 구강스캐너임에도 성능에는 뒤쳐짐이 없어 많은 임상의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전년 대비 판매량 역시 3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작은 스캐너 팁으로 과도한 손목 움직임 없이 손가락 움직임 만으로도 스캐너의 각도 조정이 가능해 어떤 방향에서 스캔을 진행하던 움직임이 자유롭다. 또한 스캔 도중 스캔이 멈춰도 현재위치를 잡아줘 스캔 진행이 원활하다. 덕분에 술자의 피로도는 최소화하고, 환자의 구강 내 부담도 적어 술자와 환자 모두 편안한 스캔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메탈 코팅돼 있는 스캐너 팁(슬리브)은 분리할 수 있고, 250회 오토클레이브를 지원하여 더욱 위생적이다. 초기 구입 시 3개의 스캔 슬리브를 제공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사용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정확도 역시 약 40마이크론으로 뛰어나며, 스캔 이미지 품질 또한 우수해 임상에서 사용했을 때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완전 개방형의 오픈타입(Open type)으로 스캔 데이터를 공용 파일 형식인 .STL, .PLY로 자유롭게 선택 및 출력할 수 있다. 파일은 원하는 폴더로 즉시 내보내기가 가능하며, 스트라우만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CARES Connect를 통해 전송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한국 고객에게는 심적 부담이 큰 연간 사용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되는 소프트웨어 역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관계자는 “버츄오 비보가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품질혁신’ 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