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4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2주 더 연장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1명, 해외유입 사례는 5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2859명(해외유입 1만 30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30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3047건(확진자 4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750건(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810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40명으로 총 20만 2775명(87.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8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7명(치명률 0.9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33명, 서울 549명, 부산 131명, 인천 117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전북 각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전남 23명, 광주 22명, 세종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4명, 외국인 27명이다.
누적 검사자 1256만 7009명 중 1167만 456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5만 959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0만 1043명으로 총 2481만 23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9만 223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110만 602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