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토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확진이다. 백신 접종완료자는 1000만 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49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3928명(해외유입 1만 28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4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3913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75건(확진자 6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952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1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19만 5103명(87.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6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56명(치명률 0.9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부산 153명, 인천 95명, 경남 90명, 경북 74명, 충남 57명, 대구 55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각 27명, 전남 17명, 전북 10명, 세종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4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9명, 외국인 39명이다.
누적 검사자 1234만 4718명 중 1153만 565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8만 5131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 972명으로 총 2236만 894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8만 200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973만 567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