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36명-632만 6705명 접종 완료

열흘째 네 자릿수, 비수도권 감염 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열흘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도 감염 확산 규모가 커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비상이다. 치명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5046명(해외유입 1만 7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1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111건(확진자 33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94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853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3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4명으로 총 15만 7113명(89.7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5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1명(치명률 1.1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경남 79명, 부산·대전 각각 49명, 충남 38명, 대구 32명, 강원 27명, 광주 23명, 울산 14명, 충북 13명, 전북 12명, 경북 10명, 제주 9명, 세종·전남 각각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8명, 외국인 32명이다.

누적 검사자 1110만 8584명 중 1071만 534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1만 8192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7월 1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 2645명으로 총 1596만 60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2만 2041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632만 670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