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23일 오후 2시 개원 40주년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접속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센터,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병원의 주요 특성화센터들이 소개됐으며, 대전시의사회(회장 김영일), 대전시서구의사회(회장 임정혁), 대전시간호사회(회장 송미경), 을지대학교 동문회(총동문회장 박상현)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을 공유했다.
김하용 원장은 “대전을지대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항상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주는 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1981년 4월 23일 대전 중구 목동에 개원해 2004년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 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