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민섭 교수가 2월 초순 실시된 대한가와사끼병학회 온라인 총회 결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소아심장병에 관한 다수의 연구 논문 발표와 강연, 방송 출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와사키병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대한심장학회에 가와사키병 관련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도 수상했으며, 국제 가와사키병학회 심포지움에 참석해 ‘한국인 소아에서 불응성 가와사키병의 인플릭시맵 치료’라는 연제로 발표한 바 있다.
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바로 알리고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진료와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임 회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