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가 2020년 전체 실적도 2019년에 비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814억원에서 1133억원으로 39.1%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실적 또한 높게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0억원에서 41억원으로 239.2%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3억원에서 71억원으로 144% 성장했다.
회사 측은 높은 성장의 원인으로 진단기기, 혈액투석액 등 주요사업부문 성장을 꼽았다. 특히 지난 하반기부터 코로나19의 진단키트의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의 진단기기 수출 실적 또한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