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온라인 언론매체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 '메디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메디포뉴스가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매체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 것은 기존 의약전문지와 차별화된 컨텐츠와 심층취재를 바탕으로 공익성, 신뢰성, 진취성을 갖추고 전문언론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의약품, 약학기술 등 보건산업 전 분야를 비롯해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약시장 관련 심층분석과 정보제공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메디포뉴스가 보건의료산업의 흐름을 꿰뚫어 보는 혜안으로 우리 제약기업들이 어려운 과제들을 극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건강한 비평과 따뜻한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제약산업이 명실상부하게 선진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요구되는 cGMP 수준의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추었으며 20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인 PIC/S 가입한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정회원에 가입하며 의약품, 개발, 생산,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선진제약 수준임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27개의 신약을 개발했고, 중남미와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며 한해 동안 3조원이 넘는 의약품 수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조원대의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 R&D 경쟁력을 입증하며 세계 제약시장의 중심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산업은 R&D중심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창의성과 혁신성을 더해 대한민국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동력산업으로서 당당하게 글로벌 무대에 진출,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메디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1일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