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8일 14시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3층 국제회의장에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8일 심평원에 따르면 급여적정성 평가는 2000년 7월 국민건강보험법이 시행된 이후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입됐으며, 최근 폭넓은 의료의 질적 보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키 위해 이번 심포지엄이 준비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평가결과에 따른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미국 가감지급 시범사업 실시 주관기관인 Premier의 정보체계 및 지표선정 등의 내용을 포함한 1차년도 시범사업실시에 따른 질 향상 결과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심평원 김 윤 상근평가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이어 대한의사협회 박효길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보험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공동대표, 한국의료QA학회 이신호 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임이사, 보건복지부 안소영 보험급여평가팀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