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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북대병원 간호사실명제 ‘환자 호응’

환자와 간호사 신뢰가 환자 만족도 상승시켜

전북대병원이 외래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실명제를 병동으로 확대해 입원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두현)은 최근 입원환자가 담당간호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간호사의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푯말을 각 병실 출입문에 부착하는 ‘간호사 실명제’를 실시해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책임있는 간호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미 외래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실명제'를 입원 병동까지 확대했다.
 
제도 시행을 준비하면서 간호부는 환자들이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와 실명제 속 사진이 일치하도록 간호사복을 입은 사진을 촬영하도록 했다.
 
또 간호사가 업무에 들어가면 간호해야 할 해당 병실 입구에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실명제 푯말을 끼워 넣도록 했다.
 
최덕자 간호부장은 “간호사 실명제 서비스 시행으로 환자와 간호사의 신뢰가 쌓이고, 책임간호를 통한 환자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상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jys@medifonews.com
200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