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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잔탁’ 위조방지책 연내 마련

소비자 피해없도록 홍보에 최선 다짐

GSK는 지난 6일 인천지방경찰청이 적발한 '잔탁' 위조품제조공장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소비자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인천지방경찰청은 GSK가 생산 중인 위십이지장궤양 전문치료제인 '잔탁'을 모방해 생산·판매하는 업체를 단속한 바 있다.
 
이에 대해 GSK 관계자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러한 만큼 수사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향후 수사결과의 추이를 보고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GSK 측은 잔탁의 정품 구별법에 대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콜센터를 운영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금년 내에 위조방지를 위해 포장형태를 복제가 어려운 형태로 바꿀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회사로 인류가 보다 건강하게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장수할 수 있도록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매진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