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노인외래정액제 문제로 인한 의료기관 및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의원급 노인외래정액제 제도 개선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협은9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해의원급 노인외래정액제도 현황 및 문제점을 설명하고, 비용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노인외래정액제도의 개선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노인외래정액제 문제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는 1천만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대한노인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조정호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2018년도에 일부 개선된 바 있으나, 환자와 의료기관 간의 갈등과 의료 이용 왜곡 현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에, 노인외래정액제의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노인외래정액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 저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국회 및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노인외래정액제의 문제점에 공감하며, 의료접근성 제고 및 노인복지 향상 차원에서 관련 건강보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했다. 지난 6일 이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김충종 교수와 간호사 2명, 직원 1명이 1차로 출발했으며, 7일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우영민 교수와 간호사 1명, 직원 1명이 지원에 나섰다. 의료지원팀은 새만금 캠핑장 현지에 오는 8일까지 머물며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환자 및 부상자들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8월 초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행사장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다고 들었다. 이화의료원은 ‘섬김과 나눔’이라는 설립 정신에 입각해 의료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무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약 158개국에서 4만 여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5일부터 새만금 잼버리대회 현장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해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의협은 잼버리 웰컴센터 1층 로비에 ‘MEDICAL CLINIC’ 현수막을 내건 의료지원단 진료소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오가는 스카우트 대원 및 일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진료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전북지회장 이선옥),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 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경한)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지원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웰컴센터 마감시간을 1시간 초과한 저녁 7시까지 시간대별로 근무조를 편성해 의사, 간호조무사, 약사, 행정 직원들이 접수, 문진, 진찰, 처방, 조제 등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긴급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체계를 갖춰 잼버리대회 의료대응에 일조하고 있다. 의료지원 첫날인 5일에는 의사 13명, 간호조무사 10명, 약사 7명, 의료기사 3명, 행정지원인력 5명이 참여해 진료소를 직접 설치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구, 간이병상, 물품 등 제반 여건을 갖추고 지원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보관 중이던 의약품들을 동원했고, 전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31일(목), 코엑스(서울 삼성동)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통합진료체계 강화로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대비’를 주제로 2023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 정책 현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보건의료시스템을 대비하기 위해 의료질 향상, ICT 활용 등 주요 의료 현안 논의를 진행한다. 국제의료질관리학회 회장 제프리 브레이스웨이트(Jeffrey Braithwaite)가 미래 의료시스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요르단 보건의료인증원 CEO인 살마 자우니(Salma Jaouni)가 보편적 의료보장(UHC)의 핵심 요소와 미래에 대해 두 번째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이어서 1세션 유럽·북미 사례, 2세션 아시아 사례, 토론이 진행되며, 미국, 스위스,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심사평가원의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현장 또는 온라인(심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은 8월 7일
대한안과의사회가 히알루론산 나트륨(Sodium Hyaluronate, HA) 점안제의 급여 적정성 평가를 앞두고 급여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남인근 식당에서 ‘한국 건성안 팩트시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HA 점안제에 대해 2023년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내달부터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과의사회는 HA 점안제 급여 청구액의 증가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부담으로 전문의약품 유지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의사회는 HA 점안제가 전문의약품에서 누락되는 경우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전체 가입자의 10%를 추출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건성안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분석했다. 황덕진 보험이사는 “이번 팩트시트는 국민 안건강에 이바지하고 적절한 정책 수립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며 “건성안의 유병률 등 국내 역학 조사를 시행하고, 아울러 HA 점안제를 비롯한 안과 약제의 처방 현황을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구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연구동 2층 고위과정강의실에서 ESG 경영 실무위원회 위원 및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ESG 경영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업무에서 ESG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연계한 ESG 대응전략을 주제로 ▲‘공공부문의 ESG 선도’관련 정부 정책의 이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선도를 위한 ESG 공시 강화 ▲경영평가지표와 ESG의 연계성 분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을 CGSI 최인석 대표파트너가 맡아 진행했다. 이정은 기획조정부실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ESG 경영 담당자들이 원활한 소통을 하며 ESG 경영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병원 특성에 맞는 ESG 추진과제를 발굴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고온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일원으로 파견된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 단원들이 환자간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해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간호협회는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20명을 파견했다. 대한간호협회가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중앙간호봉사단은 현재 현직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간호봉사활동을 매월 2∼3회 전개해 오고 있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20명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이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간호봉사단원들은 잼버리병원과 A~E 각 클리닉에 배치돼 현재 활동 중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각 클리닉마다 환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인 김기인 간호사는 “클리닉별 근무 일정 조율과 물품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많은 혼선이 있었지만 간호봉사단들의 합류로 많이 정리가 되어가고 있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해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2019년 2월 다빈치SP 도입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달 3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장인 문혜성 교수의 '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세계 최초 1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문혜성 교수의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은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성과로 문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이 다빈치SP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9년 2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을 할 수 있는 다빈치SP 시스템을 국내에 두 번째로 도입해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실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결과 국내 최초 단일공 방광절제술, 세계 최초 다발성 자궁근종에서 단일공 근종절제술 및 단일공 유착성 자궁내막종 절제술 등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배꼽에 한 개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이 모두 삽입돼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통증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경상남도 관내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KMI는 지난 2015년 경상남도와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9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자는 경상남도에서 경제력과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KMI는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27종 96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100명이며, 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총 5,000만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경상남도와 협력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암 수술용 현미경을 개발한 의료기기 회사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수가 산정을 하지 않아 사업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심평원이 반박했다. A사는 최근 언론를 통해 ‘2021년 심평원에 수가 산정 문의를 했지만, 뚜렷한 이유도 없이 답변이 계속 안오고 있다’, ‘사용하는 조영제가 ‘체내용으로만 허가됐다’는 이유로 답변이 지연되고 있다’, ‘심평원이 기존기술여부 문의 취하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4일 반박 자료를 통해 기사 내용별 사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2021년 심평원에 수가 산정 문의를 했지만, 뚜렷한 이유도 없이 답변이 계속 안왔다. 알아보니, 사용하는 조영제가 ‘체내용으로만 허가 됐다’는 이유로 답변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라는 내용에 대해 “의료행위에 사용하는 약제, 치료재료, 장비는 식약처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의 범위 안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A사는암수술용 현미경 장비를 허가 받고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여부를 확인 신청했으나, 신청 의료행위에 사용하는 조영제(의약품)는 병리조직 검체를 염색하는 ‘체외사용’목적으로 허가 받지 않은 ‘체내용’ 의약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7월 2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책의원총회 직후 올 가을에 간호법 입법을 재추진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행 보건의료체계에서 직역간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법을 재차 입법하는 것은 야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목적이기에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독재적 입법행태에 끝까지 투쟁할 것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간호법을 발의한 거대 야당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밀어붙이기식의 무리한 입법을 강행해 입법독재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돌이켜볼 때,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간호법을 입법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이익이 아니라 오로지 야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목적 때문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간호법의 재입법은 국민의 이익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목적임을 의심했다. 아울러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현행 보건의료체계에서 직역간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단독법안은 의료계의 재앙이 될 것임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야당의 독재적 입법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으며, 가당치도 않은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 재추진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간호단독법 폐지를 앞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대구 중구청이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목욕지원사업’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목욕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이용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지난 2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동 목욕 서비스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에게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의 나눔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55차)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내역을 평가했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은 32.36%로 2002년 73.33%에 비해 40.97%p 감소했으며, 꾸준히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4.79%로 가장 낮고, 종합병원 23.77%, 병원 37.67%, 의원 32.10%이며, 전년 대비 병원급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가 41.31%로 가장 높고, 소아청소년 32.59%, 성인 30.22%이며, 노인이 21.96%로 가장 낮았다. 급성기관지염 등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54.06%로 2016년 60.80% 대비 6.74%p 감소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10.67%로 가장 낮고, 종합병원 38.37%, 병원 53.40%, 의원 54.3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영유아가 59.64%로 가장 높
이용민 前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미소퀸의원 원장)이 지난 2017년 5월 24일 의협 회관신축기금 5천만원 납부를 약정하고, 정기적으로 100만원씩 납부하여 약정한 의협 회관신축기금 5천만원을 최근 완납했다. 이용민 前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의협 신축회관이 지난 2022년 11월 25일 준공되었으나, 뒤늦게라도 신축기금을 완납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관신축이라는 회원들의 오랜 염원을 이뤄주셔서, 회원의 일원으로 현 집행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회관 신축에 큰 도움이 되어 준 이용민 前 의료정책연구소장님은 과거 의협 집행부에 몸담던 시기에도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셨던 분으로 기억한다. 회관신축기금을 완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3년 7월 24일 기준 의협 회관신축기금은 모금 목표액 대비 약 50%의 모금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238개의 단체 및 461명의 개인이 기금을 납부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회관신축기금 납부자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회관 로비 1층에 마련된 도너월에 기부자 명판이 올려지며, 이와 함께 의협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18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23년도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2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심사평가원의 ‘HIRA 국제연수과정’은 지난 2013년 시행한 이래 매년 보건의료지출 관리경험 및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현업적용을 목적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기획했다. 연수 대상자는 9개국 25명의 공무원 및 보건의료전문가들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그리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수행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펠로우십의 보건정책과정, 보건재정경제과정 그리고 학위과정 연수생들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 비용지출관리에 관한 강의와 각국의 경험에 대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강의는 ▲요양급여비용 심사 ▲현지조사 및 부당청구 감지 시스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급여 등재 및 가격관리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의약품 정보 활용과 유통관리 등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보편적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