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자사의 자선재단 애보트펀드를 통해 대지진과 쓰나미를 겪은 일본의 긴급 구호를 위해 300만 달러(2억 4500만엔)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애보트펀드의 구호 지원금은 미국 적십자와 애보트의 오랜 글로벌 구호 파트너 아메리케어(AmeriCares)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애보트펀드는 애보트가 지난 1951년 설립한 자선재단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세계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함으로써 좀 더 건강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한다.
마일즈 D 화이트 애보트 회장 겸 CEO는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보트와 애보트펀드의 이번 지원은 긴급 구호 노력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