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일-가정 조화 가족친화기업인증

패밀리데이 여성강좌 등 프라이드 캠페인 전개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제에 따른 가족친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세 번째로 시행된 이번 인증에는 헬스케어 및 제약 분야 유일하게 선정된 한국애보트를 비롯해 총 31개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기관이 영예를 안았다.

한국애보트는 자긍심을 갖고 즐겁고 보람있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전사적 기업 문화 캠페인, '프라이드(Pride)' 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경영진과 직원들로 구성된 여러 프라이드 커미티 중 여성-가족 친화 커미티는 가족친화 기업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07년부터 ‘올해의 일하는 엄마상’을 제정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 모범이 된 여성 직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휴가와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시상해 왔다.

임신 및 출산 여성 직원들을 위한 휴식 및 모유 착유 공간인 애보트 엄마의 방을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육아휴직제도와 유급 휴가제, 자녀 양육 관련 가족친화 강좌, 자녀 교육비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둘째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 4시 30분 퇴근으로 혼잡한 퇴근 시간을 피해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도록 배려하고 여름 방학 기간 중에는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헬스케어 기업으로 직원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주2회 회사에서 요가/스트레칭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체중 감량 지원 프로그램과 여성 건강 강좌 및 모유 수유 강좌 등을 시행해 왔다.

한국애보트 유홍기 사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기업 가치인 존중(Caring)을 실천해 왔다”라며, “이번 가족친화 우수 기업 인증을 계기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돕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