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가 적극적인 문화예술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함께 활발한 대국민 한방무료진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는 최근 경기도 퇴촌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도 올 1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남구 보건소 수서분소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하고, 지역 영세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한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승섭 대표원장과 김지혜 원장 등 1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도 최근 경남 양산시를 찾아 지역 주민 126명에게 한방무료진료를 가졌다.
이밖에 춘천한방병원(원장 이수길)과 강원농협(본부장 김명기)도 최근 ‘농업인 무료한방진료단’ 발대식을 갖고 강원도 43개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인 한방의료지원 및 나눔행사를 통해 한의사들의 사회적 기여와 역할 제고 및 국민 한의약으로서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