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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제29대 의장에 이철호 부의장 당선

“소통하는 의장으로서 제 의견보다 듣는 것 우선할 것”

22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의장 경선에서 이철호 대의원회 부의장이 당선됐다.

이철호 후보는 225표 중 11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당선 직후 의장직을 맡아 정기대의원총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시작했다. 첫 역할은 의협 부회장, 부의장, 감사 선출이다.

앞서 이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소통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당선의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제 별명이 ‘건달’이라고, 건배사의 달인이라고 한다. ‘소화제’는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라는 의미이다. 진통을 이기려면 진통제까지 필요하다. 진짜 대의원과 회원 간 소통이 제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106표를 얻어 선전하신 홍경표 후보에게, 그리고 주신구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두분 후보가 정견에서 발표한 훌륭한 내용을 접수해서 대의원회 활성화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3년간 많은 요구하고 부탁하겠다. 의장은 의견 수렴하는 기관이다. 개인 의견 보다 운영위를 통해 소통하고 최대집 회장 당선인이 잘하도록, 삐끗하지 않도록 옆에서 잘 하겠다. 3년 뒤에 보람 있는 3년이었다며 대의원께 큰절하는 앞으로 3년의 기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