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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기도의사회 34대 회장에 이동욱 후보

올바른 진료 환경에 최선…회원 실망시키지 않을 터

제 34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이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개표 결과, 전자투표에서 1,337표, 우편 투표에서 31표를 얻어 현병기 후보에 앞섰다. 현병기 후보는 전자투표 894표, 우편투표 23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5,886명으로, 온라인 투표 유권자(5,815명, 98.7%)가 우편 투표 유권자(71명, 1.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투표율은 38.46%(2,264명)로, 온라인 투표율은 37.97%(2,208명), 우편 투표율은 78.87%(56명)를 기록했다. 

양의조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자 발표에 이어, 이동욱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동욱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다. 경기도 회장으로서 회원을 실망시키지 않고, 회원이 소신있게 진료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을 실망시키지 않는 회장이 반드시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욱 당선자는 4월1일부터 회장 업무를 시작한다.

이 당선자는 경북대 의대 출신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대한평의사회 대표, 산부인과의사회 경기도지회장, 의협 비대위 총괄사무총장, 경기도의사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10대 공약으로 ▲경기도 회원들의 현장의 아픔과 함께 하는 회장 ▲수가의 정상화 실현 ▲의료사고특별법 제정을 통한 소신진료 환경 마련 ▲비급여 전면급여화 포퓰리즘 정책 저지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저지 ▲회원들의 상시 민원 창구를 운영 ▲경기도 내 직역과 회원들의 단합에 노력 ▲경기도 의사회비 절감 등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