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의 연구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논문은 ‘micro RNA와 세포 투과성 단백질을 이용한 골형성 촉진(The complex of miRNA2861 and cell-penetrating, dimeric α-helical peptide accelerates the osteogenesis of mesenchymal stem cells)’으로, 지난해 12월 생체재료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연구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류신(leucine)과 라이신(lysine) 혼합물을 투여한 microRNA가 중간엽줄기세포(MSC)에 침투해 골 형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노화에 따라 골이 생성되는 속도가 감소하고 지방세포 비율은 증가해 자기 재생 능력이 저하되는데, 고령 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가 5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이하 BRIC)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BRIC이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거둔 한국인 과학자들을 선정,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정승호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임상 신경학 분야 학술지인 BRAIN (인용지수: 13501)에 등재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연구는 루이소체 치매 환자에서 대뇌의 당 대사 감소가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당 대사 감소와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 인지장애의 복잡한 관계를 영상분석 등을 통해 규명한 연구이다. 또한, 루이소체 치매 환자의 장기적 예후가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보다는 당 대사 저하와 좀 더 관련돼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정승호 교수는 최근 2년간 BRAIN 저널에 3편, Neurology 저널 (인용지수: 9910)에 1편 게재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