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환자 70.3%, “글로벌표준에 맞춘 항암제 급여기준 완화시급”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최승란, 이하 한유총회)는 여성암 환자들의 실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치료 환경을 점검하기 위한 설문 조사 결과를 4월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여성암 환자 10명 중 7명은 글로벌 표준에 맞춘 항암제 급여 기준 완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 난소암은 부인암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특히 최근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40대~50대 젊은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질환 부담이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일상생활과 사회적 역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여성암 치료 환경은 치료 접근성 측면에서 여전히 글로벌 가이드라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유총회는 국내 여성암 치료 환경의 실제 체감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여성암 환자 202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유방암·난소암 등 여성암 치료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국내 여성암 치료 환경이 글로벌 표준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응답자의 3분의 2가 넘는 70.3%(142명)가 ‘글로벌 표준에 맞춘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