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함께 의료기기 기업들의 혁신성장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협력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본원 심학기룸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용환석 사업총괄(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우선민 PM,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영규 이사장, 안병철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 발굴 ▲연구개발 고도화 지원 ▲임상시험 및 인허가 관련 자문 ▲공동사업 및 과제발굴 ▲ 전문가 및 네트워크 공유 등 기업 혁신 성장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의료기기 산업 최신 동향과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기 제조사 고용보험가입 재직근로자에게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 사업으로 조합은 2011년부터 해당 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조합은 협약기업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개발한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분야 교육과정을 오는 2월 14일부터 매월 실시하며 총 45회차에 걸쳐 1,170명의 협약기업 재직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조합의 조남권 전무이사는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조합은 매년 체계적인 직무분석 및 전문가 협의체 운영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3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 14회 Best of CHAMP Day’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제55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MEDICA 2023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회장(Convention Center Dusseldorf)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약 95,000m2 면적에, 카테고리별 17개의 전시홀이 구성됐다. 70개 국가에서 6,273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83,000여명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전년도 대비 올해 전시는 전시면적이 약 4,000m2이 확장됐고, 참가기업 수 약 20% 증가, 참관객 약 2,000여 명이 증가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새롭게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공간, 신생기업을 위한 Start-up Park, 건강 및 피트니스 모니터링, 훈련, 인지재활 등과 같은 Medical Sport Hub, 디지털 및 AI 의료, 병원 간 데이터 네트워킹을 위한 Hospital of Future와 같은 별도 테마관이 구성됐다. 조합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은 총 82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97개 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35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 Expo 202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해당 전시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조합이 구성하는 한국관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2019년 이후 4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약 19,483sqm의 면적으로, 12개 국가에서 56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25,00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금년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에는 메이저 기업인 필립스(Philips), 후지필름(Fujifilm)과, 인도네시아 내 다국적기업 총판 대리점이자 의료기기 대형 무역회사인 PT. Global Jaya Medika, PT. Global Medik Persada, PT. Surgika Alkesindo 등이 참가했고, 한국, 중국, 대만, 러시아 등의 외국 국가에서는 234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 내 한국관에는 12개 기업이 참가했고, 경기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9월 5~6일 양일간 ‘2023년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했다. 5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를 위한 폭넓은 분야의 내용이 다뤄졌다. 보건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관계자가 의료기기산업 관련 제도의 동향 및 주요 내용을 발표했고,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사업화 방향 및 유럽 MDR 인증 획득 방법과 관련된 특강도 진행됐다. 먼저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 TF 남후희 팀장이 ‘의료기기 산업 이슈 및 대응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4월 발표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대해 최근 확정된 시행계획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현재 세계 9위 규모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도 정책 지원으로 관련 산업의 성장세를 이어가 세계 5위까지 도달할 계획이다. 2022년 11조 8,782억 규모인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4.9% 상승했으며, 코로나19 시기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연평균 33%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엔데믹 영향으로 작년에는 상승률이 다소 둔화(44% → 3%)됐다. 정부가 선정한 2023년의 의료기기 산업
의료진, 의료기기 기업, R&D 지원 기관 측면에서 국내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한 ‘의료기기 혁신 성장 포럼 2차 토론회’가 6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식약처, 복지부, 심평원,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KOTRA 등 국가 기관에서도 참여해 발제를 듣고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020년 이후 3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은 매년 생산의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기업에서 수출에 유망한 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세계적 수준의 국내병원에서 우수한 품질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에 협업하고, 해외전시회, 학회 등 시장개척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유선국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3명의 발제자인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서영준 교수, ㈜바텍이우홀딩스 안상욱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기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출연 기관으로서 규제 통과부터 시장 진출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범부처사업단)이 2020년 출범, 어느덧 4년차를 맞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매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번갈아 행사를 주관, 개최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 앞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의 주선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관련 인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 범부처사업단의 김법민 단장을 22일 범부처사업단 사무실에서 만났다. Q. 의료기기의 날 개최에 대한 격려 말씀 및 소개 부탁드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의료기기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 작년에 법정 기념일 지정 발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지정이 됐으면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 관련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
올해로 만 11년을 맞이한 동국대학교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의 김성민 센터장은 센터가 출범한 10년간 다양한 측면에서 의료기기 산업계가 많이 개선됐으며, 이제는 메이저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디지털 시대 건강한 미래, 안전한 K-의료기기가 주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함께 의료기기 제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만나는 소규모 인터뷰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인터뷰 대상은 동국대학교 김성민 교수로, 특성화대학원인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의 센터장으로서 의료기기 산업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성민 교수를 15일 동국대학교 혜화관 강의실에서 만났다. Q. 그동안 의료기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그 소감은? 2013년 9월에 첫 특성화대학원 학생들을 모집하고, 어느덧 만 11년을 맞게 됐다. 특성화대학원을 시작하면서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에 규제 관련 인력을 처음 배출했고, 그런 전문 분야 인력에 대한 필요와 위상도 10년간 정립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