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NO EXIT’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임인석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정율 세계의사회 의장과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지목했다. 정지태 회장은 “최근 국내외로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NO EXIT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퇴임을 앞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이필수 당선인과 새 집행부에게 한국의료 정상화를 향한 대장정을 힘차게 이어가길 당부했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의협이 깊이 있는 자체 연구를 수행할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고, 前시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은 의료정책연구소가 연구해 제안했던 최고위 회의를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제41대 의협회장 당선인에게 바라는 정책비전과 리더십’이 담긴 계간의료정책포럼 19권 1호를 발간했다. 학계와 직역·지역을 대표하는 이들은 이필수 당선인과 새 집행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들과 성공적인 회무를 위한 다양한 조언을 건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우선 앞으로 진행될 의정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정상화, 진찰료 30% 인상 및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등 이 반드시 이뤄져 의사회원들이 최선의 진료를 소신껏 시행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차기 집행부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의사면허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독립적이고 엄정한 전문기구로서 ‘면허관리원’을 설립하고자 그 기틀을 마련해 놓은 만큼 향후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지속
제24대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정지태 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로 임원진을 꾸리고 앞으로 3년간 의학회를 이끌어갈 본격적인 준비를 끝마쳤다. 임원진이 새로 구성된 24대 의학회는 학회 임원 아카데미를 비롯한 학회 운영 활성화와 관련된 고유사업, 공익사업, 연구사업, 전문의자격시험, JKMS 발간사업 등 올해 세부적인 사업계획 17개를 확정하고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대한의학회는 14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단계별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인원만 참석했고, 회원학회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는 웨비나를 통해 화상으로 접속해 행사에 참가했다. 의학회는 학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회원관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해 회원학회 학술 활동을 평가하고, 신규 회원학회의 가입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 학회 운영 발전을 위해 준회원 제도 관련 공청회 및 간담회도 연다. 의료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을 위해서는 보험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장애평가기준 3판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또 임상진료지침 평가 및 교육을 위한 임상진료지침 위원회를 운영해 관련 평가사업 및 교육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의
제24대 대한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정지태 회장이 취임식에서 지난해 뜨거운 감자였던 의과대학 확충과 의사 수 확대에 대해 작심한 듯 집중해서 말을 쏟아냈다. 대한의학회는 14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정지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하며 지난해 의과대학 정원 확충을 통한 의사 수 확대 등에 반발하며 촉발된 의료계 총파업을 회상하듯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합의뿐만 아니라 의료계 내부적인 소통과 단합이 함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의료제도는 우리만의 영역이 아니다. 정부와 원활한 소통과 합의가 있어야만 하는 영역이다”라면서 “의사가 부족하다는 사람도 의사고, 의사가 넘쳐난다는 사람도 의사다. 통일된 의견이 아니라 의학계 내의 합의된 의견이 필요한데, 서로 자기만 맞다 주장하고 함께 만나 논의해보지 않는 것이 현재 우리의 형편이다. 의료계 내부소통이 안 되는데 정부와 소통이 될 턱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안되면 투쟁’을 주장하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투쟁하면 참여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 원인은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현장에서 시행한 연구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