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신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디앙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신장병의 진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형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이익을 확인해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통합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디앙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2형당뇨병·만성심부전·만성 신장병 세 가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로 거듭났다. 국내 성인 9명 당 1명이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성 신장병은 사망 위험이 만성 신장병이 없는 일반인 대비 7.2배 높은 질환이다. 조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말기 신장병(ESKD) 상태에 이르게 되는 만큼 만성 신장병 치료는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말기 신장병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자디앙의 이번 적응증 승인은 만성 신장병 치료 영역에서 큰 규모이자 광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심부전의 심각성을 알리는 '심부전 더 알아보고, 더 건강하게 지키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는 ‘Use heart, Know heart(심장을 잘 알고, 잘 사용하자)‘를 테마로, 심장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심장 건강에 대한 지식 향상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인포그래픽에는 심혈관 질환의 종착지인 심부전을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심부전 환자가 처한 위험성 ▲증가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부담 ▲심부전 의심 증상 등 심부전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았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심장증후군으로, 호흡 곤란, 기침, 피로, 하체 부종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진단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부전은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회적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2형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의 일본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평균 연령 74.1세)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EMPA-ELDERLY 임상연구에서 근육량이나 근력 저하 없이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8월 25일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에 게재됐다. EMPA-ELDERLY는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로, BMI 22kg/m2 이상, 당화혈색소(HbA1c) 7.0%-10.0%인 65세 이상 2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자디앙은 52주차에 당화혈색소가 위약 대비 0.57% 감소했으며, 이러한 혈당 감소 효과는 연령, 성별, eGFR 또는 BMI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95% CI -0.78, -0.36; p <.0001). 목표 당화혈색소 도달률의 경우, 자디앙은 54.7%(35명)에 달한 반면, 위약은 22.2%(14명)에 그쳤다. 지속 제기되고 있는 SGLT-2억제제의 근감소증 위험 증가에 있어서도 근육량 감소 없이 혈당 및 체중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최근 다양한 적응증으로 각광받고 있는 SGLT-2 억제제, 그 중에서도 심부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자디앙’이 기본 적응증인 당뇨병 치료에서도 다시 한번 효능을 입증했다. 지난 6일부터 2023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이하 학술대회)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6일 진행된 학술대회의 한 세션이었던 Satellite symposium에서는 SGLT-2 억제제와 자디앙의 임상 결과 등에 조명하는 강연들이 진행됐다. 그 중에서도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나와 ‘SGLT-2 inhibitors as First-Line Therapy in Type 2 Diabetes’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박정환 교수에 따르면 2형 당뇨 환자의 심장과 관련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장을 보호할 수 있는 항혈당제를 조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 나아가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약물은 심장 관련 합병증에 대해 1, 2차로 예방할 수 있으며 2형당뇨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켜준다. 박 교수가 설명하는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조합은 76주 동안 T2D 환자에게 상당하고 지속적인 포도당 감소 효과를 제공했다. 당뇨 환자의 체중, 혈압
SGLT-2 저해제 계열의 당뇨약 ‘자디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1월 심박출률 감소 치료 심부전에 이어 이번 5월에는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으며 자디앙은 최초이자 유일하게 심박출률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은 유병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마땅한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컸던 질환이었는데, 자디앙의 적응증 확대로 인해 새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디앙을 맡고 있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부전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자디앙의 새로운 가치를 심도있게 전달했다. 강석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 날 좌장을 맡았다. 강 교수는 “자디앙은 이미 표준 치료를 받고 있는 심박출률 감소 신부전 및 좌심실 박출률이 40%를 초과하는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모두에서 유의미한 혜택을 보여줬다.”고 했다. 강 교수는 “현재 자디앙은 좌심실 박출률과 무관하게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망감소 혹은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감소 효과를 임상으로 증명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국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하 심박출률)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치료(HFrEF)에 승인된 자디앙은 이번 확대된 적응증에 따라 심박출률에 관계없이 만성 심부전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자디앙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만성 심부전 스펙트럼을 커버하는 치료제가 됐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사구체 여과율(eGFR) 처방 기준도 기존 eGFR 60 ml/min/1.73m2에서 eGFR 45 ml/min/1.73m2로 완화됐다. ■ 좌심실 수축 기능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명으로 전체 심부전 환자 중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HFpEF) 환자 수는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은 유병률이 높고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지만 그동안 임상적으로 유효한 치료제가 마땅치 않아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서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에 적응증 확대를 성공했다. 이로써 심부전 치료에 있어 또 하나의 옵션이 생겨나게 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자디앙의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디앙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발표를 통해 자디앙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최동주 교수는 오프닝을 통해 SLGT2 억제제로의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최 교수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심부전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심부전 치료 기준이 확립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5년 생존률은 75%를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박출륙 감소 심부전의 치료 목표로 사망률 감소, 질환악화로 인한 재입원 방지, 삶의 질 개선 3가지로 꼽으며 최적화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응주 교수는 ‘당뇨병에서 심부전으로의 SGLT2 억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장동(動)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디앙은 지난 1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HFrEF)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심부전 질환의 심각성과 미충족 수요를 짚어보는 한편, SGLT2 억제제 자디앙이 국내 심부전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디앙의 심부전 랜드마크 임상연구인 EMPEROR-Reduced 임상연구의 국내 임상 총괄책임자(PI)이자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심부전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심부전 진단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 이내에 사망할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심부전 유병률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기존 치료 방법만으로는 환자들의 예후를 충분히 개선시킬 수 없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한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EMPA-REG OUTCOME®임상 연구의 새로운 분석 결과,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첫 발생 및 재발 위험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심혈관계 사건 위험을 줄였다고 밝혔다. 3년 동안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자디앙은 위약과 비교해 표준 치료에 추가 병용했을 때 3P-MACE(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입원 등 심혈관 사건의 첫 발생과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12월, 세계적 의학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저널(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 분석의 주저자이자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파크랜드 병원의 대런 맥과이어 교수(Darren McGuire, M.D.)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더 크며,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잦아 환자 삶의 질은 물론 보건의
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 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당뇨약 치료제 SGLT-2 억제제 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비슷한 점유율로 변함없는 1위 유지 아스트라제네카의 2020년 1분기 SGLT-2 억제제는 15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4분기의 142억원과 비교해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중 포시가는 1분기 처방액이 87억원으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직듀오는 64억원으로 23%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전체 SGLT-2 억제제 1위인 포시가의 경우 올해도 처방액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4분기와 비교해 4.5% 성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직듀오는 11%의 성장을 기록함으로 전체 시장에서 2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 듀오 성장하며 전체 점유율 높여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1분기 11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104억원에서 약 10억원 정도 증가했다. 자디앙은 2020년 1분기 처방액이 83억원으로 지난해 79억원에서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