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7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4, 15대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제16대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주진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정영모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김선용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최중원 아주대총동문회장 등 내외 인사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은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내며 매머드급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10여 년간의 보직생활을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며, 궁극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이후 줄곧 지켜온 소명과 헌신의 명맥을 이어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할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1만 핵심 인재 양성 등 인적 기반 확충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로서, ‘디지털·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도약 기반인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전략을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 교육 제공, ◆산업현장 기반 학교 교육 2023년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2개교 6개 학과 도입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등 융복합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혁신융합대학 등 융복합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정부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8개로 늘리고,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융합지구를 2024년 충북지구와 강원지구로 확대하는 등 학교 교육의 산업현장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 양성 바이오헬스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생산·규제과학 인재를
정부가 바이오의약품 수요급증에 대응해 생산 전문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및 규제과학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이중 인재 양성 부문과 관련해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K-NIBRT(인천 송도), K-BIO 트레이닝센터(충북 오송),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전북 정읍), 백신 GMP 전문실습시설(전남 화순) 등 합성·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하고 5년간(’23~’27년) 1만6000명의 제약바이오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과 백신 등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를 5년간(’23~’27년) 1만3000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규제과학 분야에서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규제 이해도와 안전성·유효성 등 평가 역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속성장을 위한 디지털 혁신과 전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주제로 2월 18일 ‘2023 혁신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등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적정 수가 관리 및 Smart 결제시스템 구축 ▲재택재활치료, 특수도수치료, 로봇재활치료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질 관리 활동 고도화 ▲23년 한림 주요 신규사업 현황 ▲진료권역 확대를 통한 진료의뢰, 회송 활성화 ▲신관 증축 및 에너지 절감 추진계획 ▲지속성장을 위한 간호역량 점프업 ▲우수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디지털 의료혁신과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모두가 마음을 한 대 모으고 협업하고 있다”면서 “각 전략 과제들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가 진심으로 신뢰하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지난 1월 30~31일 양일간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두 기관이 지난 해 8월에 맺은 의과학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의 첫 행보로, KISTI 이경하 박사(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전략팀장)가 고려대 의과대학 대학원생 및 학부생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의 이해, 인공지능 원리, 의료데이터 분석 실습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료정보학을 전공하며 임상 의료데이터를 주로 연구하고 있는데, 이번 데이터 분석 실습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향후 의료융합연구를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ISTI 이경하 박사는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이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라며 “KISTI의 3대 강점인 데이터, 슈퍼컴퓨팅, 지능형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필요로 하는 현장형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고대 의대와 다각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아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우현구, 생리학교실)은 11월 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AI in Future Medicine 2022'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및 산업계 전문가 10명을 모시고,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산업계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이날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의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읽어내기‘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 ’AI in Diagnostics (진단)‘을 주제로 이세훈 교수(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정규환 교수(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전 뷰노 공동창업자 및 CTO), 허재성 교수(아주의대 방사선종양학과·디알랩 CEO)의 발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AI in Future Medicine(미래의학)’을 주제로 박철기 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 최진욱 교수(아주의대 영상의학과), 김남국 교수(울산의대 융합의학과)의 발표로, 세 번째 세션에선 ’AI in Therapeutics (치료)’을 주제로 권성훈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
향후 지역의료 및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미래 공공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총 2차에 걸친 ‘미래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설계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프는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중 각 1개교를 선정하여,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21~22일 양일간 부산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은 8월 11~12일 양일간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체계와 중요성 ▲응급·외상, 감염 분야 필수의료 탐색 ▲영역별 전문가와의 대화(공공의료, 공공보건, 국제보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와 관련해 한 교육생은 “졸업생 선배에게 듣는 직무이야기와 영역별 전문가와의 대화가 특히나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회를 밝히는 등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예비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의료와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학생 진로설계 캠프는 매우 의미있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향후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