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유희철 병원장)은 2023 국정감사에서 지방의 비인기 진료과 전공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희철 병원장은 ‘지방 국립대병원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법제화’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중 약 30%만이 지역 내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다”며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특히 전공의 중에서 인턴 정원을 증가시켜 준다면 지역 내 의료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방의대 정원과 부속병원 전공의 정원 불균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문제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방 의과대학 정원에 비해 부속병원에 배정된 전공의 정원이 적어 지역에서 배출된 의사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료인력 재배치를 통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북대병원의 필수 진료과목의 전공의 지원율은 타 지방 국립대병원과 유사하게 매우 낮은 편이며, 전공의 부족 흐름은 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유희철 병원장이 14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 32R '전북현대 vs 성남 FC' 전에서 생명의 존귀한 가치를 전달하는 시축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의료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유희철 병원장은 이날 3500여명의 관중의 환호 속에서 그라운드에 입장했으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축을 통해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축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병원,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현대와 성남FC의 양 팀 선수들도 이날 생명나눔 머플러를 메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등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철 병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유희철 병원장이 이끄는 전북대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3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생명나눔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230여명의 뇌사자로부터 830여건의 장기를 기증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유희철 병원장의 취임식이 12일 오후 원내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거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식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전 및 축하영상 소개, 신임원장 약력소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식,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동원 전북대총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안영근 전남대 병원장, 역대 전북대병원장 등 대내외 관계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진안의료원 조백환 원장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대표 병원장이라는 엄중한 책무에 걱정과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대내외 유관기관과 병원 가족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이 있기에 소신껏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앞으로 선대 병원장님들이 추진해오던 장기사업을 지속함을 물론 구성원 모두의 다양성을 수용해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미래 의료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유희철 신임 병원장이 6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첫 공식행사인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지난 7월 30일 취임과 함께 업무에 돌입했으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취임식을 비롯한 공식행사 대신 동영상과 병원소식지를 통해 취임일성을 전달했으며,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 라운딩과 운영위원 및 중간간부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경영에 매진해왔다. 유 신임 병원장은 동영상과 병원 소식지 행복플러스를 통해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에 무게를 두고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의료 미래 100년’을 위해 글로컬 전북대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또 “그간의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의 전환, 성과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관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경영방향을 천명했다. 이를 위한 경영실천 방안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제공으로 신뢰받는 최상급 병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첨단형 스마트병원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신속한 건립과 공공의료시설 유치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등의 4대안을 제시했다. 병원장 취임 후 첫 공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유희철 병원장이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유희철 원장이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제21대 집행부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집행부의 진료처장에는 이식 교수(신장내과)가 기획조정실장은 양종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 조대선 교수(소아청소년과) ▲대외협력실장 김경화 교수(흉부외과) ▲의료관리실장 곽효성 교수(영상의학과) ▲진료정보실장 김명기 교수(비뇨의학과) ▲고객·인권지원실장 조동휴 교수(산부인과)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기획예산과장을 역임했던 김진우 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밖에도 유희철 병원장이 직전까지 역임했던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는 정영범 교수(비뇨의학과)가 맡았다.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 집행부 구성은 병원의 질적 성장과 지속성장을 도모하면서 구성원의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전문성과 참신성 등을 골고루 반영한 안정과 패기의 조화로운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진료부서를 총괄하는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5월 14일 연 전북대병원 제148차 이사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유희철 교수를 제21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제21대 전북대병원장에 임명된 유희철 교수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청 호남권 최초로 간종양 환자 등에게 로봇을 이용한 간 절제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는 등 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각 분야의 최고 베스트 닥터를 소개하는 ‘EBS1 명의’ 편에 소개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 학생처장을 역임했으며,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