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유경돈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신장학회(ISN) 산하 신장 재난 대비 워킹 그룹(Renal Disaster Preparedness Working Group)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신장학회(ISN)는 1960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신장학 학술 단체로, 전 세계 3만 여 명의 신장학 전문가 및 의료진이 활동하고 있다. ISN 산하 RDPWG는 자연재해나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도 신장질환 환자들이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선별된 신장학 전문가 그룹이다. 유경돈 교수의 이번 선정은 국내 신장학계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 재난 대응 의료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유경돈 교수는 RDPWG 멤버로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교육,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 가이드를 개발하는데 참여할 예정이다. 유경돈 교수는 “ISN-RDPWG 멤버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재난 대응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국내에서 쌓아온 재난 대비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며, 전
박종하 울산대병원 교수가 오는 2025년 1월 2일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신장내과 박종하 교수가 제15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 박종하 교수는 신장(만성콩팥병, 투석, 중환자 신장학) 분야 권위자로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2006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했다. 부임 이후 인공실장, 의료정보실장,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의 발전과 중증 진료 역량 강화를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우수한 성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안정적인 대처를 이끌었다. 또한, 암·뇌·심장 전문병원 오픈을 통해 중증 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병원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박종하 신임 병원장은 “최고 수준의 의료 품질과 환자 중심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 시민들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로 늘 곁에 있는 좋은 병원이 되겠다.”고
울산대학교병원과 한미약품이 의료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2일 오후 5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의료 현장의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 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역량 제고 및 산업계와의 네트워킹 형성을 통한 협업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본원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도모하며, 연구자들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박경민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최근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년간 만 5천 명의 국민 참여자를 모집해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 지역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금연지원서비스의 연계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대학교병원 다목적룸에서 ‘2024년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광역시청, 구·군 보건소,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의사회, 울산대학교병원, 직업건강협회 등 주요 기관의 금연사업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각 금연사업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각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금연서비스 연계 방안과 지역 금연문화 확산 전략이 활발히 논의했다. 올해 금연지원센터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과 저소득층, 중소규모 사업장의 금연환자 지원을 대폭 늘렸다.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고혈압・당뇨를 진단 받은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연환경 조성 사업을 시행한 결과 11월 말 기준 509명을 등록해 목표 대비 95.4%의 달성률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또한, 입원환자들의 금연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울산대학교병원 입원환자 125.5%, 대구의료원은 7
울산대병원이 바이오 연구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참여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진행되며, 2028년까지 77만 명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100만 명의 한국인 바이오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종수 교수가 구축사업 연구책임자로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일반 국민 참여자 모집, 임상정보 생산, 검체 채취 부문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예방의학과에서 울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5년간 약 1만5000명의 일반 국민참여자를 모집하고 등록해, 고품질의 임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의료·연구 분야에 활용될 바이오 빅데이터를 생산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정밀의료와 맞춤형 의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질병 예방과 맞춤형 치료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대규모 건강검진과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권역 내 최대 규모의 건강증진센터에서 연간 50
이른둥이 아기와 고위험 산모를 응원하는 ‘이른둥이의 날’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은 18일 미숙아 보호자들을 초대해 ‘2024 이른둥이(미숙아)의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7일 이른둥이(미숙아)의 날을 맞아 32주 미만(1500g 미만) 미숙아로 태어나 울산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받은 환아 보호자들을 초대해 진행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임진아 교수와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들은 부모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건강강좌와 상담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했다.
울산대병원이 지방 병원 중 최초로 장루·요루 환자 전용 화장실 공간을 마련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다목적 화장실을 설치해 장루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다목적 화장실 설치는 장루나 요루를 통해 체외로 대소변을 배출해야 하는 환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루와 요루는 수술 후 일반적인 방법으로 배설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장 또는 요관을 복부로 유도해 체외로 배설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구멍으로, 장루 및 요루 환자들은 장루와 요루에 연결된 배액 주머니를 체외에 착용하며, 이를 정기적으로 비우고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공공화장실에서는 허리를 숙여 배액 주머니를 비우는 과정에서 오물이 튈 위험이 있고, 세면대가 멀리 있어 정리가 불편했다. 이러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울산대학교병원은 다목적 화장실을 통해 편의 대폭 향상시켰다. 본관 1층에 마련된 다목적 화장실은 전용 세척 공간과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환자들이 쉽게 배액 주머니를 비우고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생과 청결 유지에 필요한 설비들을 구비했으며, 안전 손잡이와 넓은 공간을 확보해 신체적
울산대병원이 병원 내 각 부서와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향상 및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QI 사례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27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올해 QI 사례발표대회에서는 총 17편이 접수(구연발표 5편, 포스터 전시 12편이)되며, 직원들이 1년간 준비한 병원의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발표된 주요 주제는 ▲환자 안전 프로토콜 강화 ▲감염 예방 관리 ▲진료 과정 효율성 개선 ▲환자 경험 증진 등으로, 각 부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창의적인 개선안을 발표해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 구연발표에서는 57병동이 ‘호흡전담간호사 운영을 통한 간호사 지식도 향상 및 생명유지 장치 관련 오류 예방’을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57병동은 환자의 호흡 관리에 특화된 간호사를 배치하여 기계 환기 및 생명 유지 장치와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간호사들의 장비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가 환자 안전성과 의
’울산시 정신응급대응체계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울산 권역정신응급료센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2024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응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 소방 병원, 지역사회 관계자 70명이 모여 울산시의 정신건강 대응체계 활성화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은 고령화와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자살률 증가와 정신질환 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안종준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총 2부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진료 활성화 방안 – 해외사례를 통한 고찰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전진용 센터장)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소개 및 정신응급 협력 사례(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사 이민영) ▲중독 환자의 평가 및 처치(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황정성 부센터장) 등 정신응급 대응 체계의 현황과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제2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 진료의 활성화 방안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교수가 현대 건강의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지침서 ‘네겐트로피 에이징’을 출간했다. 김문찬 교수는 노화의 원인을 열역학 제2법칙인 ‘엔트로피 법칙’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네겐트로피 에이징’은 노화의 원인을 물리학적 개념인 엔트로피 법칙으로 설명하면서 기존의 노화 이론과 다른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엔트로피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무질서의 정도를 의미하며, 이는 노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김문찬 교수는 강조한다. 엔트로피가 급격히 증가할수록 무질서와 더불어 신체의 노화 속도도 가속된다는 것이다. 책의 제1장에서는 엔트로피와 노화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다루고, 제2장에서는 엔트로피의 증가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마지막 3장에서는 몰입(flow) 이론의 창시자인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의 ‘심리적 엔트로피’ 개념을 기반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심리적 기술들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과학적인 접근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아내면서도,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돼 있다. 김문찬 교수는 “현대 사회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