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진행한 간암분야 KOL(Key Opinion Leader)들과의 화상 전문가 평가회의(‘Virtual KOL Event’)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새로운 간암 1차 치료옵션’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간암 치료 트렌드로 자리잡은 면역항암제와 신생혈관억제제의 조합이라는 점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높은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HLB의 간암 3상 결과 및 세부 분석 결과에 대해 세계적 권위의간암분야전문가들로부터 솔직한 의견과 평가를 청취함으로써 상업화 이후 시장성을 평가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다수의 기관투자자와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참여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세이드만 암센터의 아밋 마히팔(Amit Mahipal) 교수는 간암 치료제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확고한 간암 치료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히팔 교수는 2018년 84만명 수준의 간암 환자 수가 연평균 2.6%의 증가세를 보여, 2040년에는 13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인구의 고령화와
HLB가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성공 후 리보세라닙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판매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암학회 중 하나인 ASCO(미국암학회)가 지난 2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도 대형 부스를 마련해 전문의와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의 높은 효능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한편, 선낭암 2상 관련 업데이트된 결과도 발표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모두 마치고 지난 16일(미국 시간) 미국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역대 최장의 환자 생존율(mOS 22.1개월)과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ASCO 행사에 별도 마련된 엘레바 부스에 여러 국가의 전문의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엘레바 정세호 대표는 “당사 부스에 각국의 많은 의사분들이 방문해 3상 임상 데이터는 물론, 치료 시 환자조건과 주의사항 등 향후 처방을 고려한 세부적인 질문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미국 뉴저지 보건부(New Jersey Department of Health)로부터 의약품 판매면허를 취득하며, 리보세라닙의 미국 내 판매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 간암 1차 치료제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NDA를 제출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첫 의약품 판매면허까지 취득하며, 신약허가 절차와 함께 상업화를 동시에 준비해온 투 트랙 전략이 빛을 발하게 됐다. 엘레바는 미국 상업화 준비에 1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수 개월 전부터 각종 면허나 등록 절차, 마케팅 준비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뉴저지주에서 이상 없이 면허를 받게 된 만큼, 앞으로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의약품 판매 면허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LB는 FDA의 신약허가 후 미국 전 지역에서 리보세라닙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방·유통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직접판매, 유럽 등은 기술수출 전략을 수립한 만큼 미국의 경우 주요 암센터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유럽은 ASCO, BIO USA 등에 참석해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경우 HLB생명과학이 식약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