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성의숙 교수, 두경부암 치료 저항성 극복 치료 기전 규명 연구 착수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이자 부산의대 교수인 성의숙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과제(유형1)’에 선정됐다.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는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 지원을 통해 중견급 우수 연구자들이 기초연구 능력을 키우고,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1 ▲유형2(글로벌형) ▲창의연구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는 '두경부암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 저항성 암 줄기세포 타겟을 통한 새로운 치료 기전 규명'으로, 선정률은 전체의 2%에 불과해 선정되기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의숙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에 당당히 선정됐다. 두경부암의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암 줄기세포에 의한 방사선 혹은 항암제 저항성으로 인해 성공적 치료의 장애물로 인식 되어왔으나 치료 저항성 기전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임상적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암 줄기세포로부터 종양 발생이 가능해 줄기세포의 자가 재생이나 분화 능력이 치료 저항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두경부암의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 저항성 암 줄기세포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