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성과교류회가 성료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7일 동관 대강당에서 2018년 보건복지부로터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6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사업은 병원이 보건의료기술 혁신 주체가 되어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병원 중심 연구개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서울아산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행하고 있는 3개 과제별로 세션을 나눠 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치료 원천기술을 통한 난치병 극복(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암 환자 케어(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인지정서장애 디지털 치료여정(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 ▲환자 불편 해소에서 시작된 병원 주도 사업화(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오승준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 및 연구 플랫폼(서울아산
지난해 14개 의료기관에서 의대생 173명 실습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보건복지부는 ‘제2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대생 실습 지원은 필수의료 분야 중 인력양성이 어려운 특수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 대상으로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 현장에 참여하여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원활한 실습 운영을 위해 정부는 실습비를 예산(국비 100%)으로 지원하며,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복지부는 2021년에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를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2년은 감염 분야를 추가하고 하계 방학 외에 동계 방학에도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2022년에는 공모로 선정된 총 14개 의료기관(외상 7개, 소아심장 5개, 감염 2개)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73명의 학생이 실습을 수료했다. 이어 2023년도 실습 지원 예산은 사업의 중요성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반영하여 14억8000만원으로 전년(7억4000만원)보다 2배 많은 규모를 편성했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를 담당할 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헬스 기술진흥과 산업진흥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며,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낸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공유한다. 유공자 포상은 5개 분야에서 97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목련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 41점,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25점,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 8점,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유공 14점,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 9점이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故 박만훈 前 부회장에게 수여된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의 핵심기술 개발에 참여해 국내 백신 R&D의 역량 제고와 백신 주권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근정 포장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치료 방침을 확립한 서울대학교 구본권 교수에게 수여된다. 관상동맥 질환자들의 예후를 호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의료용 로봇 연구를 통해 K-Medical 의료기기 원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국뇌연구원(KBRI),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 29일 KIST 본원에서 ‘2022년 뇌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본 행사에는 각 기관 보직자와 국내 뇌 연구자 약 50명 이상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주제발표 순서에서는 KIST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연령별 정신질환의 진단/치료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KBRI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정신질환 병인기전 및 스트레스 회복 기전 연구’를 발표하고, IBS는 ‘비자발적 사회적 관계 축소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규명’에 대해 주요 성과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차년도 연구 기획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국내 뇌 연구 생태계의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KIST 김진현 소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로 3개 뇌 연구기관간의 협력연구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국민체감형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를 주제로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 개발 관련 전문가 성과교류회가 개최된다.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7일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방안 및 현장적용 확대 논의를 위해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 2022년 전문가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신종감염병 차단 및 대응체계고도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5억원 규모의 R&D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역 연계범부처사업단은 2022년부터 행안부의 총괄기관으로 지정돼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사업’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성과교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이 주관해 개최되며, 연구협력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및 방역로봇사업단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부처 관계자, 감염병 대응 R&D분야 연구자・전문가들이 모여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구체적으로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를 주제로 ▲대규모 실증연구 사례 및 인프라 소개(부산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