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약사·제약사 단체들과 품절의약품의 수급 안정을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현행 품절의약품 대응체계 정비를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6차례 개최해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에 따른 감기약 품절 및 사재기 우려 등에 대응해 수급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후 감기약 이외에도 변비약, 고혈압약 등 일부 의약품의 수급 불안으로 인해 국민 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약국 현장과 언론 등에서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현행 품절의약품에 대한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상황 모니터링 및 대응 현황 등을, 복지부는 유통 관련 조치, 처방 협조 권고 등 현행 대응제도 전반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후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단체는 감기약 등 현장의 품절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협의체는 현행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과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으로, 효율
겨울철 해열진통제 수급 논의를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 진행된 제3차 회의에 이은 이번 네 번째 회의에서는 이달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생산 및 유통 관련 점검 사항에 대해 지속 논의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약국가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약국 현장의 구체적인 수급 상황 파악을 위해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 약국 대상으로 주 단위 ▲사용량 ▲재고량 ▲대체조제 수 등의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감기약 사재기와 관련해 현장 의견과 대응 방안 및 과량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해열진통제가 적재적소에 알맞게 공급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 회의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11시에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김덕중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이 참석한다. 지난 제1차 회의(12월1일)에 이어 금일 두 번째 회의에서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서도 참석해 ‘해열진통제 생산 및 유통상황과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및 약가 조정 협상 후속조치(건보공단) 등을 논의하고, 약국가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지난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생산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진다.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1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민·관 유관기관 간에 수급 동향을 지속 공유·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청구 동향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항 등을 논의하고, 의료계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보험약가 조정과 관련해 생산량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과 향후 추진조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