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해 국가가 관리해야”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는 2월 11일(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025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대한뇌전증학회(이사장 서대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세계뇌전증의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뇌전증 환자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자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이 제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뇌전증 환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인사나 단체에 수여하는 ‘퍼플라이트어워즈(Purple Light Award)’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진행했다. 또한, 뇌전증을 진단받은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학업 유지 및 미래설계를 위한 ‘에필라이저(Epilizer) 미래설계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퍼플라이트어워즈’를 수상한 사진작가 고정욱님은 “뇌전증은 더 이상 숨겨야 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품활동을 더욱더 열심히 하여 뇌전증에 대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