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 기반 PARADE-HF 연구를 통해 모든 원인 사망과 입원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결과가 세계적인 의료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지(ESC Heart Failur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지 게재된 PARADE-HF 연구는 국민건강보험데이터(2017~2021)를 분석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에서 엔트레스토 처방군 13,483명과 기존RAS 차단제(레닌-안지오텐신계 차단제, RASi, ACE 차단제 및 ARB 포함)군 13483명을 1:1 매칭해 총 2만 6966명의 1년간 입원 및 사망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다. 이 연구는 국내 전국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실제 임상데이터를 사용하여 엔트레스토와 기존 RAS차단제 사용 환자 간 사망 및 입원을 비교평가하고, 실제 임상에서 복약 순응도가 심부전 치료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엔트레스토 치료 군은 RAS차단제 대비 모든 원인의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8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 8’을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치유’ 캠페인은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일상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 치유(CHEE:YOU)를 돕고자 2017년부터 진행된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가족이 더 참여해 총 15가족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들이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치유’ 캠페인은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더욱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힐링 캠프 ‘치유의 숲’에서 미술 프로그램, DIY 원예 세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미리 만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테마의 미술 프로그램에서 환우와 가족들이 서로에게 원석 팔찌를 제작해 선물하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17일,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지난 2022년 약 67만명이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질환 위험성과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발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유방암 미리 준비가 돼 있으면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유비무환(乳備無患)’ 행사에 참여해 질환 관련 클래스를 수강하고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스스로 점검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비무환 클래스’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담당했으며, 클래스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BRAF V600 표적치료제 라핀나(Rafinlar, 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의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주요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핀나는 2014년 9월에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2015년 10월에는 매큐셀과의 병용요법이 동일한 적응증으로 허가받았으며, 2017년 11월 건강보험 급여에도 등재됐다. 이후 현재까지 BRAF V600 변이가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표준 치료법으로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라핀나 허가 10주년-매큐셀과 병용 통해 흑색종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다”를 주제로, △전이성 흑색종의 위험성 △라핀나 매큐셀의 작용 기전 △다양한 흑색종에서 확인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흑색종은 피부 표면의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흑색종의 5년 생존율은 초기 단계에서는 97.6%에 달하지만, 국소 전이가 시작되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맞아 건강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질환 관찰을 돕기 위한 ‘7일 간의 두드러기 관찰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일 간의 두드러기 관찰일기 캠페인’은 만성두드러기 환자가 두드러기 증상을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관찰해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인 UAS7(Urticaria Activity Score 7) 에서 착안됐다. 두드러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만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는 환자가 일주일간 꾸준하게 본인의 증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캠페인은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시작으로 총 4주간 진행되며, 일주일 단위로 참가자 모집 및 인증이 진행된다.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 (QR코드로 다운 가능)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총 일주일 중 3일 동안 본인 피부에 나타난 증상 (팔, 다리, 손 등 신체 일부)을 촬영해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식으로 인증을 진행하며, 성공할 경우 챌린저스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증패스’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9월 22일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을 맞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바꿀 수 있는 불편은 바꾸세요’ 사내 행사를 20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9월 22일은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2011년 전 세계 환자 커뮤니티가 지정한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이다. ‘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의 일부 유전자가 서로 자리바꿈을 하면서 BCR::ABL1 유전자가 생성되고, 이 유전자가 타이로신 키나제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성장이 이루어지며 만성골수성백혈병이 발병하게 된다.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은 이러한 발병 기전에서 비롯돼 9월 22일로 지정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의 발전으로 환자의 생존율이 85%에 육박하는 등 치료 환경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이전에 2가지 이상 TKI 치료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여전히 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는 저항성 또는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불내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는 TKI 치료를 받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고, 편안한 일상을 응원하는 ‘MPN(골수증식종양) 직문직답’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은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 골수증식종양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모두가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 날을 기념해 전 세계 골수증식종양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서로의 치료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노바티스는 골수증식종양 인식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환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전문의의 답변을 받아 카드뉴스로 소개하며, 골수증식종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된 골수증식종양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은 ▲질환 진행 ▲증상 및 진단 ▲치료 방법 및 과정 ▲치료제 ▲생활 관리 총 5가지 영역에 대한 질문이다. 이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석윤 교수가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제시했다. 골수증식종양(MPN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9월 5일 서울특별시·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함께 ‘대사증후군 서울시와 오락하자’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락하는 날(매월 5일)’은 서울 시민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이다.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한국노바티스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함께 참여해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자치구 보건소가 진행하는 간이 건강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 현장에서는 2005년 심근경색에 이어 2018년 뇌경색까지 겪은 배우 사미자의 인터뷰 캠페인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미자는 인터뷰를 통해 심근경색 이후 나쁜 콜레스테롤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의료진의 당부에도 수술을 받았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여기다가, 결국 뇌경색으로 다시 쓰러졌다며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사미자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시한폭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B인자 억제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이하 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발타™는 면역체계의 대체 보체 경로(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에서 근위적으로 작용하는 B인자 억제제다. B인자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 외에도 PNH 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의 단일 경구제로 1일 2회 복용한다. 이와 같은 특성을 토대로 파발타™는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다. PNH는 만성적인 보체 매개성 혈액 질환으로,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희귀질환이다. PNH 환자는 일부 조혈모세포에 후천적 돌연변이가 있어 조기 파괴되기 쉬운 적혈구를 생성하며 혈관 내 용혈(IVH, Intravascular Hemolysis)과 혈관 외 용혈(EVH, Extravascular Hemolysis)이 발생한다. 이는 혈전증, 신부전, 폐동맥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유발
주로 출생 직후 또는 유아기에 발견되는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희귀 자가 염증성 질환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과 영구적 장기손상, 사망 등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간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인 편이었다. 하지만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에 속하는 CAPS, TRAPS, FMF 등에 대해 4주 또는 8주 간격으로 투여하더라도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약이 지난 1일 급여에 적용되면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이상 유전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며, 공통적으로 발열, 발진 증상이 나타나지만 세부 증상은 조금씩 다르다. CAPS는 낮은 온도에서 증상이 짧은 시간 나타나거나,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 청력 상실 등이 특징적으로 확인되며, 국내 정식으로 허가 받은 대체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컸다. TRAPS는 심한 발진과 눈이 아픈 증상이 일주일 이상 오래 지속되며, 2022년 12월에는 질병코드가 만들어졌다. FMF는 홍반과 복통,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12~72시간으로 짧게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