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치료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IPTACOPAN 론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첫 경구용 PNH 치료제 파발타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적용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혈액내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환자 사례와 최신 진단 지견,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PNH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파발타의 급여 등재를 포함한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실제 진료 데이터(RWE) 기반의 활용 경험, ▲국내 최적 치료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1부 세션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파발타의 급여 등재 의미와 주요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는 ▲‘PNH 치료의 최신 발전과 미충족 수요: 향후 치료 전략의 기초’를 주제로, 기존 치료의 한계와 미충족 수요에 대해 소개했다. PNH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22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DK 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재발 위험이 높은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eBC) 환자의 보조요법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키스칼리는 기존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조기 유방암 치료 영역까지 적응증을 확장하며 치료 옵션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재발 위험이 높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ormone receptor, 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HER2-) 2~3기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하는 보조요법으로 승인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 NATALEE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NATALEE 연구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5101명의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다기관, 오픈라벨 임상시험이다. 키스칼리 병용요법군과 내분비요법 단독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는 유럽백혈병네트워크(European LeukemiaNet, ELN)가 새롭게 공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이하 CML) 치료 가이드라인 5차 개정안에서 자사의 CML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 Asciminib)가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7월 11일 공개됐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개별 환자의 동반 질환, 내약성, 치료 이력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권장한다. 또한, 주요 치료 목표로서 무치료 관해(Treatment-Free Remission, TFR) 상태의 달성을 위한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 지난 2020년 가이드라인 발행 시점 이후에 승인되어 치료 옵션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셈블릭스’를 CML 1차 및 2차 이후 신규 치료 옵션에 등재했다. 셈블릭스는 이번 ELN 가이드라인에서 ASC4FIRST 임상 결과를 근거로 새롭게 진단된 CML 환자의 1차 치료 옵션으로 권고됐다. ASC4FIRST는 신규 진단된 CML 환자를 대상으로 셈블릭스와 기존 표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증상 이해와 적극적 소통을 돕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질환 인식 개선을 넘어,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의 활동으로 기획됐다. 만성두드러기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많은 환자들이 수면 장애,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회적 인식 부족과 질환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도 기존 치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치료 개선에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들은 만성두드러기로 인해 겪었던 고통,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적극적 치료를 위한 구체적 소통 방법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캠페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홍보대사 활동에는 만성두드러기 전문의 1인이 함께 참여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자신의 증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이하 EHA 2025)’에서 자사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치료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파발타™는 면역체계의 대체 보체 경로(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에서 근위적으로 작용하는 B인자 억제제로, 국내 최초로 승인된 단일 경구 성인 PNH 치료제(제품명: 파발타캡슐 200밀리그램(입타코판염산염수화물))다. 이번 발표된 임상은 ▲기존 C5 억제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파발타™ 단독요법으로 전환한 제3b상 APPULSE-PNH 연구와 ▲장기 데이터인 APPLY-PNH 및 APPOINT-PNH 2년 연장 연구로 구성됐다. APPULSE-PNH 연구는 기존 C5 억제제를 복용 중이며 헤모글로빈(Hb) 수치가 10g/dL 이상인 PNH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발타™ 경구 단일요법의 24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이다. 연구 결과 환자들은 평균 2.01g/dL(95%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다가오는 7월 8일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알기 쉽게 총망라한 ‘1시간에 모두 담은 유전성 망막질환 길잡이 클래스’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전성 망막질환(IRD, Inherited Retinal Dystrophy)은 하나의 단일 질환이 아닌 다양한 유전자 변이로 인한 여러 희귀질환의 질병군을 뜻한다. 선천적인 망막 세포 유전자의 이상으로 시력, 시야, 시기능 저하 등을 발생시키며 삶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만, 아직 완치법이 알려지지 않아 증상을 치료하는 보존적 치료만이 진행되고 있다.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진단 방랑’이다. 희귀질환인 유전성 망막질환은 질환에 대한 정보가 적고, 인지도 또한 낮다 보니 환자들이 증상을 자각하기에도 쉽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정확하게 진단받기까지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친다. 한 연구에서는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들이 진단을 받기까지 약 5-7년 동안 최대 8명의 의료진을 거칠 뿐 아니라 2-3번의 오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시간에 모두 담은 유전성 망막질환 길잡이 클래스’는 이러한 상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5년 유럽혈액학회(EHA, 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에서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이하 CML) 치료제이자 국내 최초 허가된 STAMP 억제제(Specifically Targeting the ABL Myristoyl Pocket, ABL 미리스토일 포켓 특이 표적)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의 1차 치료 관련 임상 3b상 연구 ASC4START의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차 치료 단계에서 셈블릭스와 기존 2세대 TKI인 닐로티닙(nilotinib)의 내약성과 치료 효과를 비교 평가한 무작위, 오픈라벨 3b상 임상시험으로, 총 568명의 CML 환자가 참여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무작위로 두 치료군 ‘셈블릭스 80mg 1일 1회(n=284)’와 ‘닐로티닙 300mg 1일 2회(n=284)’ 중 하나에 배정됐다. 이 중 닐로티닙을 실제로 투여받지 않은 환자 2명은 안전성 분석에서 제외됐다. 중앙 추적 기간은 9.7개월이다. ◆셈블릭스 치료 중단율, 기존 TKI 대비 약 37% 감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국내 허가 18주년을 기념해 졸레어의 지난 여정과 적응중 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의 성과 및 기여를 조명한 인포그래픽을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졸레어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서 허가 받은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2007년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에 처음 허가된 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비용증 동반 만성비부비동염에 차례대로 적응증을 확대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기존 치료 옵션인 H1-항히스타민제 요법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한 추가 요법제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 허가 18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인포그래픽은 ‘졸레어 국내 허가 18주년, 환자들과 함께 달려온 여정’을 컨셉으로 탄생했다. 인포그래픽에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의 기본적 질환 정보와 함께 달리기 트랙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통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를 포함한 졸레어의 각 적응증 허가 내용 ▲한국·일본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대상 3상 임상 POLARIS, 임신 중 치료에 대한 임상 EXPECT, 48주 장기 임상 등 주요 연구 ▲프리필드시린지(P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회 춘계국제학술대회(KCR 2025)에서 강직척추염 치료제로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범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리앤 S. 겐슬러 임상의학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겐슬러 교수는 척추관절염 연구 및 치료 네트워크(SPARTAN)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척추관절염평가협회(ASAS)-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축성 척추관절염 진료 지침 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겐슬러 교수는 이날 ‘축성 척추관절염에서의 세쿠키누맙: IL-17 억제를 통한 환자 치료 결과 개선(Secukinumab in axial spondyloarthritis: Advancing IL-17 inhibition for better patient outcomes)’이라는 주제로 코센틱스의 주요 임상 데이터 및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치료 가치를 공유했다. 겐슬러 교수는 “코센틱스는 대표적인 인터루킨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3주년을 맞이해, 임상연구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킴리아의 임상적 가치와 더 나은 치료 환경 제공을 위한 킴리아의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킴리아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3주년을 모멘텀으로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꾸준한 변화 및 성과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킴리아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킴리아의 처방 신뢰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요 골자로 했다. ▲치료 센터 확대∙급여조건 명확화∙단축된 제조기간…킴리아 치료 접근성 한층 강화 킴리아는 제조 및 치료 과정에서 고도의 전문화된 인력과 인프라가 수반돼야 한다. 이에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CAR-T 치료 접근성 개선 및 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CAR-T 치료 센터 신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5곳(가천대길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 국립암센터)의 CAR-T 치료 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총 14곳(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