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는 오는 12월 21일 2021년도 송년회 행사 중 시상키로 한 ‘제1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을 확정, 발표했다. 11월 30일 동아병원경영대상을 공동으로 제정한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상 후보자 심의위원회 최종 회의를 갖고, 장석일 심의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의 대상후보자 심의과정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대상 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장석일 위원장은 심의과정 설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서울대학병원 김연수 병원장의 진두지휘로 코로나 위중증환자 입원 진료를 비롯해 코로나 사태의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 공로가 인정된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하게 됐다”고 후보자 결정 경위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심의위원장인 장석일 부회장과 위원인 유재두 감사, 라기혁 부회장, 그리고 동아ST 심봉규 지점장과 김명호 지점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9일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과 만나 코로나 위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한 전담병상 증설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이 만남에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학병원과 200병상 이상 중소병원에 전담병상을 증설토록 행정명령을 시달함으로써 대다수 병원들이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들이 앞장서서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 나가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고 회장의 이 같은 요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서울대병원이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앞장서서 진료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환자가 많아져 서울대병원에 모두 입원 치료를 할 수 없을 경우 헬기를 이용해 충남대병원이나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 이송해 계속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병원회가 다른 회원병원들과 적극 협의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 사태가 오래 지속됨에 따라 모든 병원들의 코로나
서울대병원 내 4대 보험 혜택도 받지 못하고 각종 연구에 투입되는 상근비직원 연구원이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 내 상근비직원으로 속해 있는 연구원들이 2000명에 달한다며 이들이 프리랜서 형태로 퇴직 후에는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경력확인서도 발급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유령연구원’이라고 지칭한 윤 의원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들에 산학협력단이 설치돼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이분들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최고 병원인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와 관련된 연구를 한다는 자부심도 있었을 것 같은데 4대 보험도 안 되고, 퇴직 후 이력서에 관련 경력 한 줄 기재할 수 없는 등 연구직을 프리랜서로 수행한다는 것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서울대병원은 이를 수년간 방치해왔다”고 질타했다. 그가 제시한 국립대학병원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근비직원 연구원은 서울대병원 본원에 1109명, 분당서울대병원 938명으로 총 2047명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병원 소속 교수 비율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상근비직원 연구원 비율도 높
국립·사립 대학병원간 교육·연구·진료 협력강화 및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대학병원협의회가 지난 19일 창립 이사회를 거쳐 정식 발족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선출됐다. 대한대학병원협의회에는 (사)국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前중앙대학교의료원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김영모 인하대학교의료원장)가 회원으로 참여한다. 김연수 초대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사회적 재난 극복, 중장기적으로는 기후위기와 초고령화 같은 구조적 변화에 따른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무엇보다 보건 의료계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특히 미래 보건 의료 이슈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 인력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 그리고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등 대학병원들이 더 역할 할 수 있는 문제와 과제들에 대해 정책 대안과 의견 개진을 활발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향후 대한대학병원협의회는 사안별 위원회 구성 및 내부 논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 문제 등 공통의 주요 정책 현안들에 대해 한 목소리
의과대학생들의 국가고시 시험 응시거부와 관련해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이 대표로 전격 사과하고 응시 기회를 허락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훈 의료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의료원장과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 연세대학교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 인하대학교의료원 김영모 의료원장도 자리했다. 김 의료원장은 “코로나 판데믹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이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 공백이며 의료의 질 저하가 심히 우려되는 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지금도 환자 곁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주시고, 6년 이상 학업에 전념을 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미래의사로서 태어나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고시 기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