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1]개원 입지를 정하고, 인테리어를 준비했으면 이제는 함께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있어도, 그것을 구현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병원의 가치를 잘 전달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줄 좋은 직원을 채용하고 싶은 것은 모든 개원하는 의사들의 고민이자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고민은 되지만 실제로 어떻게 직원을 뽑아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를 수도 있고, 개원을 준비하며 다른 부분에도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채용에는 신경을 많이 못 쓸 수도 있다. 그래서 병원교육 전문가인 아라메디컬그룹의 노경빈 교육이사를 최근 ‘더 오프닝 강의장’에서 만났다. 분량이 많아 인터뷰 내용을 총 2편으로 나눠 구성했다. 먼저 직원 채용을 기획하고,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단계까지 개원하는 의사들이 알아둬야 할 알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① 개원시 직원 채용은 어떻게,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채용 준비는 1개월 반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오픈 직전에, 개원 2~3주 전에 채용 사이트에 올리셔서 급하게 직원을 채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적합한 직원을 채용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며, 채용에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채용할
개원 입지를 정했다면, 그 공간을 사용하기에 앞서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건물의 용도를 변경해야 하고, 냉난방과 수도 시설, 소방 시설 등 각종 시설들을 체크하며, 병원이 추구하는 가치를 한눈에 전달할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인테리어에 포함된다. 병원 인테리어는 환자가 병원에 처음 도착해서 느끼는 첫인상이 된다. 또 동선을 고려, 로비, 진료실, 수술실 등을 순서대로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이처럼 심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인테리어는 그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여러모로 개원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된다. 이렇게 알수록 복잡한 인테리어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솔디자인의 송숙 대표는 20년 경력의 병원 인테리어 전문가이다. 디자인 속에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경영 마인드로 삼고 회사 팀원들과 시공과 설계를 모두 담당, 마감까지 확인하고 있다. 송숙 대표에게 인테리어 전반 과정과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① 병원 인테리어를 맡기기 전 의사가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원장님 기본 체크사항으로는 최소 3~6개월 전부터 개원 준비를 생각하고 정리하셔야 합니다. 내가 필
2019년 기준 2,816개, 2020년 기준 2,721개, 2021년에는 2,962개의 병·의원이 개원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운영이 어렵다는 말이 많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과는 별개로 매년 3,000개에 가까운 병원이 개원한 것이다. (자료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병의원 및 약국 현황) 개원을 생각하는 의사는 많다. 하지만 매년 이렇게 많은 병원이 개원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과연 내 병원이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과 의심이 생긴다면, 개원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특히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입지일 것이다.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개원 준비의 시작이며, 아무리 좋은 의료 서비스가 있어도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아라메디컬그룹의 여진우 이사는 병원 입지 상담 10년 이상의 입지 전문가이다. 개원 세미나 ‘더 오프닝’의 입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태광건설과 미국계 부동산 ERAkorea, 센츠리21 중개법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개원 입지와 관련된 알짜 정보를 듣고자 여진우 이사를 최근 역삼 더 오프닝 강의장에서 만났다. - 입지와 관
지난해 7월 16일 진료를 시작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개원 1년을 맞았다. 병원은 상급종합병원화를 목표로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 요구를 반영하고, 부지 추가 확보를 통한 병원 확장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답게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 뿐 아니라 세종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응급의료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안, 불편을 해소하면서 중증응급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 경영 등 모든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31개 진료과와 10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전원 교수급 의료진 구축 등 세종시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렸다. 지역 병·의원과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의료전달체계를 주도하면서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 나서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전국 병원 중 최단 기간인 개원 2개월 만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경상대병원이 제34회 개원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9일 온라인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혁, 병원장 기념사, 경상대학교 총장 축사 영상을 사전 제작해 경상대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와 더불어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34주년 기념 포상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이사장 표창, 공로·우수·모범직원 및 진료활성화, 학술상 등 병원장 표창, 혈액유공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등 최소한의 수상자만 참석했으며, 영상을 경상대병원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특히 지난 1년 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직원여러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TF팀을 중심으로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과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상대병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존재 이유를 뚜렷이 증명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경남도민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1987년 2월
병원 전문 컨설팅 기업 아라메디컬그룹이 오는 1월 10일 프리미엄 개원 세미나 ‘The Opening’을 개최한다. 아라메디컬 그룹은 1월 세미나는 ‘성공 개원 본질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당장 개원에 필요한 노하우와 오랫동안 가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질적인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 2부 순서로 나눠 1부에서는 대출, 세무, 입지, 인테리어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경영전략, 채용과 교육, 마케팅전략, 온라인마케팅, 경영자 훈련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 세부적으로 1부에서는 ▲개원 대출에도 순서가 필요하다(기업은행 메디컬팀 김형석 팀장) ▲개원세무는 시작부터 잘해야 한다(세무법인 텍스케어 이세근 세무사) ▲개원 입지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다(아라메디컬그룹 공명석 팀장) ▲인테리어는 브랜드를 만드는 얼굴이다(플럭스 디자인 박종은 대표)를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시작부터 다른 개원 전략을 수립하라(아라메디컬그룹 윤성민 대표) ▲병원 구인난 속 지켜야하는 채용본질(아라메디컬그룹 김미선 컨설턴트) ▲병원 결정 패턴 변화에 따른 개원마케팅(아라메디컬그룹 노경빈 이사) ▲문의율을 높이는 홈페이지 콘텐츠(아라메디컬그룹 한미선 컨설턴트)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로 개원 100일을 맞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 첫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중증 및 응급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응급의료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편,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고난도 수술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지역 의료지형을 변화시키는 등 새로운 의료문화 창출에 나서고 있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에 따른 실행으로 진료 뿐 아니라 경영 측면에서도 신생 병원답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며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원 이후 전체 외래환자는 4만7760명(응급환자 포함, 10월 1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술 건수는 7월 91건, 8월 335건, 9월 413건, 10월 214건 등 1053건에 달한다. 1일 평균 외래환자는 7월 636명, 8월 759명, 9월 779명, 10월 953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1일 평균 100명이 넘는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하는 등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8월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TF팀을 가동, 개원 1개월 만
세종특별자치시 최초의 국립대학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달 7월 16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연면적 8만 3358㎡로 지하 3층, 지상 11층, 538병상 규모를 자랑하며, 10개의 특성화 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췄다. 특히 개원 한 달간 응급환자를 포함한 전체 외래환자가 1만 5253명으로 집계, 지난달 5일에는 급성 뇌경색 환자의 신속한 흡입 혈전제거술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중증 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중추적 안전망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느덧 개원 두 달을 넘어 앞으로의 1년을 바라보는 세종충남대병원의 미래와 전망을 나용길 병원장으로부터 들어봤다. [편집자주]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 타이틀을 가진 만큼 지역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세종충남대병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병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개원은 218병상으로 출발했지만 올해 말까지 300병상,2021년 말까지 500병상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뇌혈관센터, 통합암치료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여성의학센터 등 10개의 특성화센터와 31개의 진료과가 있다. 각 센터의 진료과목은 영역별로 세분화해 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
세브란스 안과병원이 10일 안과병원 지하1층 청파호성춘기념 강당에서 개원 봉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한승경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이인식 세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제중원에서 최초로 현대식 안과 진료를 시작했다. 1908년 홍석후 선생이 한국인 의사 최초로 안과 진료를 시행했으며, 1904년 세브란스병원 첫 수술로 백내장 수술이 진행됐다. 1923년 연세대 의과대학내 안과학교실이 개설됐으며, 199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안·이비인후과병원이 개원했다. 지난해 이비인후과가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브란스병원 본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국내 대학병원 처음으로 단독 안과병원으로 개원했다. 안과병원은 건축면적 1,119.36㎡(338.61평)에 연면적 6,066.96㎡(1,835.2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1층은 수술실이, 2층은 예진실과 검사실로 구성돼 있다. 3층(망막, 성형안과, 사시)과 4층(녹내장, 외안부)은 외래 공간이다. 안과병원은 개원하며 환자 편의를 대폭 높였다. 연세암병원 내부 통로와 연결돼 있던 기존 2층을 연세암병원과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병원업계 최초로 개최한 온라인 개원식에 2만 3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큰 주목 아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고양시 병 국회의원,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영상을 통해 일산차병원 개원 축하와 발전 기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서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원을 알리는 일산차병원은 차병원 60년 여성의학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역량이 집결된 미래의학의 결정체”라면서 “여성은 물론 중증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산차병원을 이끌어갈 강중구 병원장으로부터 앞으로의 병원 운영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 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진행해 개원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역시 코로나19 확산 위험 때문인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일산차병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방위적 트렌드가